[호텔현장] 인터컨티넨탈, 테이크아웃 보양식 선봬 外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판매한다. 특히 비대면 수요가 늘어난 올해는 보양식을 포장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보양식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이색 보양식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치킨 2종을 테이크아웃 판매한다. 웨스턴 스타일의 로스트 키친과 중화풍의 갈릭 샤오기 치킨을 판매하며 편리하고 빠른 구매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적용했다. 로스트 치킨은 특허 출원한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조리 후 오븐에 구워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자랑하며 콰트로 치즈 닭가슴살이 함께 제공된다. 올해 첫 선을 보인 갈릭 샤오기 치킨은 차갑게 먹는 중식 스타일의 이색 치킨으로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채소볶음과 양상추 쌈이 사이드 메뉴로 함께 구성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라이브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매년 큰 사랑을 받았던 전복 삼계탕을 초복과 중복 당일에만 선보인다. 올해는 테이크아웃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져 처음으로 포장 판매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은 초복, 중복, 말복 당일에는 전복을 곁들인 추어탕을 메뉴에 추가하고, 스페셜 미니 팥빙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나고야 스타일의 민물장어 덮밥인 히쓰마부시 또는 자연산 민어 매운탕 중 선택할 수 있는 보양식 코스 메뉴를 복날 기간 점심에만 선보인다.

 

롯데호텔 월드, ‘굳세라 휴패키지 선봬

 


롯데호텔 월드는 오는 1231일까지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젬(CERAGEM)과 함께 객실에서 최신형 안마의자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굳세라 휴()’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타입은 디럭스룸 1박과 조식 2인으로 구성으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마사지 기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갖춘 세라젬 파우제(PAUSE) 안마 의자가 준비된다. 프리미어 온돌 타입은 프리미어 온돌룸 1박과 조식 3인의 혜택을 제공한다. 17가지의 마사지 프로그램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온열 기능, 휴식과 안정에 좋은 명상 모드 등의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세라젬 마스터(MASTER) V4가 설치된다. 롯데호텔 월드는 호캉스를 즐기며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성수기인 7, 8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된 모든 패키지의 수익금 일부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월드 최희만 총지배인은 코로나 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충분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어려운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패키지와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 롯데호텔 월드에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머 유캉스 패키지선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930일까지 아이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머 유캉스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 릴랙세이션 풀이 구비되어 있다는 점을 내세운 패키지로 아이는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엄마와 아빠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릴랙세이션 풀이 있는 객실에서의 1박을 비롯해 생후 6개월부터 5살까지의 어린이가 릴랙세이션 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위마바의 보행기 튜브, 채소의 맛과 영양을 담은 거버 오가닉 파우치 3종과 거버 에코백, 호주 오가닉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러브킨스의 스킨케어 샤워 세트 등을 포함한다. 그 밖에도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2인 조식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한편, 반얀트리 서울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이른바 유캉스 명소로 꼽히는 만큼 어린 자녀와 함께 투숙하는 고객에게 거버 오가닉 파우치 3종과 거버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체크인 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롤링힐스 호텔, '프라이빗 요트패키지 출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자매 호텔 롤링힐스 호텔은 제부도 바다에서 럭셔리 요트를 타고 가족들만의 특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요트패키지를 선보인다. 90분간의 프라이빗 요트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동반자와 한 팀씩 요트에 탑승해 서해의 색다른 경관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트 투어는 호텔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전곡항에서 출발해 제부도와 입파도 등을 돌아보는 코스다. 안전을 고려한 응급조치 및 안전교육, 바다낚시 등도 포함된다. 또한 샌드위치와 치킨텐더, 과일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투고 세트도 제공되어 요트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편안한 객실에서의 1, 블루 사파이어 조식 뷔페 2, 통유리 밖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기상 상황에 따라 투어를 못 할 시에는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의 2인 디너 뷔페 또는 코스 메뉴와 함께 바에서의 칵테일 또는 라운지에서의 음료 제공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831일까지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다.

 

WE 호텔 제주, ‘서머 루프탑 바비큐프로모션 선봬

 


WE 호텔 제주에서는 아름다운 석양은 물론이고 푸른 한라산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좋은 루프탑 델라 레스토랑과 루프탑 테라스 뜨레에서 올 여름을 시원하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서머 루프탑 바비큐프로모션을 오는 831일까지 선보인다. 전망 좋은 루프탑에서 즐기는 서머 루프탑 BBQ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비큐 플래터로 준비되는데 제주 바비큐 폭립, 소고기 부채살, LA갈비, 왕새우, 전복 그리고 샐러드 등을 제공한다. 특히 WE 호텔의 루프탑은 태평양과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석양이 일품이다. 또한 최고의 힐링 여행지를 자부하는 WE 호텔의 힐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은 제주 원시림인 곶자왈과 천년의 흔적이 담긴 옛 돌담길을 그대로 보존한 도래숲과 해암숲에서 숲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유로운 산책과 명상 호흡의 시간도 가질 수 있으며, 3곳의 연못으로 조성된 백담호를 따라 물 흐르는 소리, 폭포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비단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을 기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OB맥주,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 MZ세대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대표 간편식인 햇반컵반의 새 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발탁하고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1020 여성 쇼핑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예슬의 후속 모델로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윤여정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 들어온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여성들이 쓰는 쇼핑 앱도 나이 많은 사람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의 모델 공식을 깨뜨린 것. 뒤이어 공개된 광고 본편 영상에서는 '옷 입는데 남 눈치 볼 거 뭐 있니? 네 맘대로 사세요'라고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