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파리바게뜨,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퍼스트 클래스 키친’ 론칭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론칭하며 식사용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셰프가 만든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외식 메뉴에 베이커리 역량을 접목한 다양한 서양식 제품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론칭에 맞춰 기존 가정간편식 제품의 품질과 편의성도 모두 강화했다. 또한, 제품 용량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보다 약 1.5배 가량 늘렸다.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리시간을 줄여 간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파리바게뜨 퍼스트 클래스 키친은 서양음식의 주요 요리에 해당하는 메인 디시(main dish)’ 7종과 에어프라이어로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 6종 등 총 13종으로 구성된다.

 

메인 디시(main dish)’는 레스토랑에서 조리한 듯한 뛰어난 맛과 시각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육즙이 풍부한 두툼한 함박스테이크,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 각종 채소를 더한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부드럽고 고소한 로제 파스타에 로스트 치킨과 새우, 치즈 등을 넣어 조화로운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감칠맛이 살아있는 토마토 파스타에 깊은 풍미의 소시지를 듬뿍 넣은 나폴리탄 토마토 파스타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포카치아, 스프, 밀키트 등 홈쿡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도 내놓았다.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밀가루, 천일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등 엄선된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특유의 담백함과 풍부한 식감이 살아있는 스파이시 치킨 포카챠토종유산균 4종과 토종효모를 혼합 발효한 상미종(上味種)’을 사용해 더욱 쫄깃한 사워도우 스프볼에 생양송이를 다져 넣어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밀키트 양송이스프&브레드볼 키트우리 자연에서 얻은 토종효모로 발효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미니 토종효모 바게뜨바삭한 페스츄리 안에 다섯가지 베리류를 넣은 믹스베리 페스츄리와 기존 미니 베이커리류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퍼스트 클래스 키친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114일까지 해피앱에서 광고 영상 시청 시 추첨을 통해 에어프라이기 증정 제품 1개 구매 시 1천원 혜택 및 3(합산 15,000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31일까지 해피오더로 제품 구매 시 무료 배송과 함께 해피포인트 5% 적립 및 2,000원 페이사(신한페이판/카카오페이/스마일페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고 있는 가운데, 34년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와 고유의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HMR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와 시장 조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사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