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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X하이브로우, 캠핑용 밀크박스 패키지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하이브로우와 함께 밀크박스 패키지를 한정으로 선보인다.

 

 

호가든X하이브로우 밀크박스 패키지는 배우 이천희와 그의 동생 이세희 형제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앤 퍼니처 브랜드 하이브로우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호가든과 적당함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하이브로우가 만나 함께 제작한 밀크박스는 피크닉, 캠핑 등 언제 어디서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우유 배달 박스를 수납 박스로 제품화한 밀크박스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조립과 해체 및 보관이 용이하며, 수납, 의자, 테이블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호가든의 브랜드 컬러인 네이비와 호가든의 주 원료인 오렌지 껍질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호가든과 하이브로우의 로고를 조합해 만든 새로운 로고도 밀크박스 옆면에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패키지는 밀크박스에 호가든 473ml 맥주 8캔을 담아 판매된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스트랩과 DIY 스티커도 포함됐다. 패키지는 1029일부터 전국 대형 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만원 후반대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요즘 캠핑, 피크닉, 홈캠핑 등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젊은 캠핑족을 겨냥한 밀크박스 패키지를 기획했다활용도 만점의 특별한 밀크박스로 언제 어디서든 캠핑 감성을 느끼며 호가든과 함께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이브로우는 밀크박스 위 쪽을 덮어 테이블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드 상판을 한정으로 제작해 별도 판매한다. 우드 상판은 베이지와 브라운 두 가지 색상과 디자인으로, 호가든의 다양한 원재료를 하이브로우 스타일로 표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호가든 우드 상판은 하이브로우 홈페이지에서 4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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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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