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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아노브와 함께 '맥주박 피자' 선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버드와이저가 피자 전문점 아노브(ANOV)’와 함께 맥주와 피자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배달 음식으로 꼽히는 피자를 색다르게 즐기는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기획됐다.

 

 

버드와이저는 아노브와 함께 공동 기획한 버드와이저 피자 세트1000판 한정으로 선보인다. 아노브는 보리에서 당분만 추출하고 남은 맥주박을 피자 도우로 만드는 제조 방법을 국내 최초로 사용하는 프리미엄 피자 전문점이다.

 

 

버드와이저 피자 세트버드와이저 피자’, 버드와이저 알루미늄 병 제품 1, 버드와이저 피자 커터로 구성되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의 도우가 돋보이는 버드와이저 피자는 버드와이저 맥주를 도우에 넣어 숙성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도우를 고온에 굽는 과정에서 맥주의 알코올 성분은 없어지고 페퍼로니와 스모키 베이컨 칩스가 토핑 재료로 곁들여져 맥주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조각 커팅없이 홀 피자로 제공되는 이번 피자는 커터와 함께 나만의 조각으로 잘라서 먹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버드와이저 피자 세트13일부터 아노브 연남점과 한남점, 요기요, 배달의 민족, 쿠팡 이츠 등 배달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만원 중반대다.

 

 

버드와이저는 아노브와의 협업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도 진행한다. 아노브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기발한 예술 작품을 주제로 한 피자 조각 사진을 접수, 주제에 부합하는 6개의 작품을 선정해 1212일부터 한남동 아노브 갤러리에서 일주일간 전시한다. 이벤트 응모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의 기호에 맞게 자른 피자 조각 사진을 ‘#재미한조각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채널에 업로드 하면 된다.

 

 

조효림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 권장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배달 음식을 더욱 재밌게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이색 협업을 기획했다, “피자 한 조각도 나만의 방법으로 즐길 수 있듯이 일상 속 즐거움을 찾는 새로운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버드와이저는 미국의 대표 라거 맥주로서 1876년 탄생 이후 전 세계에 판매되는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맥주다. 또한 국내에 가장 처음 소개된 수입 맥주로 3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특유의 부드러운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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