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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갤럭시S21 인기 모델은 울트라 팬텀 블랙"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갤럭시S21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이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122일 사전 개통을 시작해 같은 달 29일 정식 출시됐다. 사전 개통 기간은 128일까지였지만, 일부 모델 품귀로 기간이 24일까지로 연장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시리즈 3종 중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울트라 기종의 판매 비중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 뒤를 이어 갤럭시S21 팬텀 그레이,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실버의 선택 비중이 높았다.

 

갤럭시S21은 팬텀 그레이, 갤럭시S21+는 팬텀 바이올렛, 갤럭시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U+알뜰폰 또한 갤럭시S21 출시와 함께 선보인 '꿀조합' 프로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자급제폰을 산 후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특별할인 요금제와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1 꿀조합 프로모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작년 10월 같은 프로모션을 선보였던 아이폰12 가입자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이 약 69%로 가장 높았다.

 

꿀조합 프로모션 출시 전인 갤럭시노트20와 비교하면 갤럭시S21 자급제 알뜰폰 요금제 가입 고객은 약 15배 성장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자급제+알뜰폰의 조합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특화된 요금제 상품과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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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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