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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씽큐 앱을 통해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세요”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 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F·U·N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한다. LG전자가 추구하는 F·U·N 경험은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최근 고객들이 인공지능과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통합한 LG 씽큐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LG베스트샵 매장에 전용 체험공간을 만들었다.

LG전자는 현재 LG베스트샵에서 LG베스트샵 강남본점, 강서본점, 대치본점, 불광본점, 이천본점, 쌍문본점, 일산본점 등 약 50곳에 LG 씽큐 앱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내 전국 150여 매장에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가 이처럼 F·U·N 경험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는 배경은 고객은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으로 우리의 시각을 바꿔야 한다는 신임 CEO 조주완 사장의 신년 메시지와도 맥을 같이 한다.

고객은 LG 씽큐 앱 체험공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LG 씽큐 앱을 이용하며 혁신적인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은 LG 씽큐 앱을 이용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씽큐 앱 체험공간에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화하는 ‘UP 가전의 기능도 소개한다. UP 가전은 고객이 가전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 기능을 통해 늘 새롭고 사용자에게 딱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고객은 해당 체험공간에서 외출모드, 귀가모드, 휴가모드 등과 같이 사용자가 원하는 상황에 따라 사전에 다양한 모드를 설정해 여러 제품을 한 번에 제어하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제품 외에 애플의 홈킷(HomeKit, 아이폰 기반으로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기 위한 플랫폼)’에 등록된 조명, 커튼, 블라인드 등 IoT 액세서리도 LG 씽큐 앱을 통해 제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은 지난해 말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에 다양한 사용데이터를 분석해 가전의 사용패턴, 추천모드, 소모품 제안 등을 알려주는 가전 리포트등록된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과 예상 비용을 확인하는 에너지 모니터링의류 / 세탁에 대한 정보를 전문가에게 물어보거나 의류 종류에 따른 최적의 세탁법과 의류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는 생활연구소가전 상태 데이터를 분석해 예상되는 고장을 알려주는 스마트진단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LG전자 한국전략담당 오승진 상무는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 앱을 통해 고객이 LG전자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항상 최신 제품처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기능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들이 LG 씽큐 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LG 씽큐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는 일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시민단체, 현대건설 디에이치자이개포 엘리베이터 소음 피해호소
-환경·시민사회단체와 개포 8상가 철거대책위 등은 26일 서울 종로 계동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건설의디에이치자이개포(DH자이개포) 아파트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사장 윤영준)이 최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준공한 디에이치자이개포(DH자이개포) 아파트 입주민들이 엘리베이터로 인한 소음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시민사회단체와 개포 8상가 철거대책위 등은 26일 서울 종로 계동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건설의 무리한 설계 의혹을 제기했다. 입주민들은 집안 곳곳에서 ‘우 윙’ 거리거나 ‘드르륵’ 소리가 수시로 들린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한 입주민은 “엘리베이터 소리에 잠에서 깬 아이가 한밤중에 안방으로 달려온 경우도 있다”고 했다. 이들 단체는 엘리베이터 굉음의 원인으로 무리한 설계와 높은 용적률을 들었다. 이들 단체는 “최대한 아파트를 얇게 지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집과 바로 붙여지었고, 소음을 줄일 이중벽조차 못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은 “초고층 건물에 들어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는 일반 엘리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