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최고경영자 클럽’ 세미나 개최

기업 고객 간 정보교류와 비즈니스에 도움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KB최고경영자 클럽 세미나를 개최한다.

 

1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 13일부터 58일까지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우수기업 CEO 1100여명을 초청해 ‘KB 최고경영자 클럽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KB 최고경영자 클럽은 국민은행과 기업고객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업고객 간의 정보교환, 친목도모 등 비지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14월 시행됐다.

 

작년 4월과 9월 정기세미나에 이어 올해 413일 대구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대전, 강원, 경기/인천, 부산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4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서울지역 ‘KB최고경영자 클럽정기세미나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과 임영록 사장, 민병덕 은행장 등과 중소기업 CEO 270명이 참석해 조찬을 가진다.

 

이후에는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에 대한 발표와 허구연 MBC스포츠 플러스 야구해설위원의 야구로 보는 리더십특강, KLPGA 정재은 프로골퍼의 주말 골퍼를 위한 클리닉이 진행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최고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앞으로도 기업의 성공과 발전을 돕는 진실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