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삼성전자,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서 11개 제품 수상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의 TV,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이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

 

특히, 역대 올해의 녹색상품중 처음으로 선정된 의료기기를 포함해 ‘Neo QLED TV’,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등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수상했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 패널 평가와 투표를 통해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삼성전자 제품으로는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Neo QLED 8K TV’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11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은 역대 녹색상품 중 의료기기로는 처음 수상한 제품이다.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은 100kg 수준의 고중량, 다관절 구조 제품으로 유통 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는 발포 플라스틱 완충재를 주로 사용했으나, ‘V7’은 종이와 나무 재질의 완충재로 변경·적용했다. 또 제품 하단의 덕트 부품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제품설명서는 전자 매뉴얼로 변경했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 선정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은 경량화, 휴대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특히, 회로·광학부품··스피커를 효율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와 0.8kg 중량, 대기전력 0.5W 이하를 구현했다.

 

‘Neo QLED 8K TV’는 후면 커버와 리모컨 케이스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함과 동시에 내면 후면 프레임의 사용량을 약 50%(75형 기준) 저감했다.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는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획득했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은 제품 후면 커버에 해양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탠드 부품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영국 탄소저감인증, 미국 에너지스타, 스웨덴 TCO 인증을 받았다.

* TCO 인증: 스웨덴 전문 사무직 조합인 TCO(The Swedish Confederation Of Professional Employees)가 전자파, 유해 물질, 에너지 소비 등의 항목을 엄격한 기준으로 검증해 부여하는 IT 분야 최고의 지속 가능성 인증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작년 유사 모델 대비 소비전력량을 9.8% 개선,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디지털 인버터 모터의 내구품질을 강화해 보증기간을 기존 10년에서 평생보증으로 확대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는 AI 맞춤세탁 등을 통해 세탁물 상태를 고려한 최적의 세탁이 가능하며, 역시 에너지효율 1등급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기존 냉매(R-410A) 대비 지구온난화지수가 1/3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했다.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고효율, 자원순환, 유해성 저감 등 다양한 환경 측면을 검토하고 개선한다품질과 서비스는 물론 환경성에서도 더 개선되고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라이프] "마스크 마저 벗어던지고 싶은 무더위" 코로나에 '폭염은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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