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현대자동차,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 공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는 엔트리 SUV 캐스퍼의 신규 트림인 디 에센셜(The Essential)’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 에센셜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 이후 1년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분석해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림이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디 에센셜에는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대거 포함됐다.

 

탑승자와 운전자를 배려한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은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캐스퍼의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고급 사양들도 디 에센셜에 추가했다.

 

외장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실내에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또한 8인치 내비게이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디 에센셜의 판매 가격을 1690만원으로 책정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더 많은 고객이 캐스퍼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차량은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캐스퍼의 스페셜 트림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디 에센셜 트림을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1017부터 31까지 전국 현대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시승 신청은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106()부터 31()까지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디 에센셜 트림의 핵심 사양과 판매 가격이 담긴 이미지를 활용해 짝을 맞추는 ‘What’s in The Essential’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차량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my case by CASPER’ 경품 이벤트도 있다. 1020일부터 1231일까지 캐스퍼와 함께하는 카라이프 영상을 촬영해 개인 SNS와 캐스퍼 온라인 구매 후기 페이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차는 캐스퍼 크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캐스퍼 출고 고객이 차량의 상품성과 개인의 카라이프를 알리고 이를 통해 신규 고객의 구매까지 이어지게 될 경우 커스터마이징 상품 구매가 가능한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온라인 구매 방식이 낯설어 캐스퍼 계약을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한 구매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 계약부터 출고까지 전화 상담을 통해 편리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자세한 사항은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

 

현대자동차 담당자는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적의 사양 조합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이번 신규 트림 출시를 통해 캐스퍼가 엔트리 SUV 시장의 저변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 "산업은행 부산 이전 본격화?" 의혹 무성한 수상한 이전…노조는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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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유럽의회 총회, 산림 바이오매스 감축...재생에너지 비중↑
[KJtimes=정소영 기자]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국제적인 반발에 직면한 산림 바이오매스 발전을 감축하기로 했다. 유럽의회는 지난 14일 산림 바이오매스에 대한 보조금을 제한하고, 단계적 감축을 단행하는 내용이 포함된 재생에너지지침 개정안(RED III)을 총회에서 최종 통과시켰다.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는 45%로 올렸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RED III의 바이오매스 관련 변화는 지난 5월 유럽의회 환경위원회가 채택한 권고안을 기초로 한다. 환경위는 유럽 내 바이오매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1차 목질계 바이오매스(PWB)’에 대한 정의를 신설해 이것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PWB는 벌채나 자연적인 이유로 숲에서 수확·수집한 산림 바이오매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원목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가 유사한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국내 산림이 공공연하게 벌채돼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 지침은 ▲PWB를 EU의 재생에너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 ▲2017년에서 2022년 사이 평균 이용량에 상한을 둬 단계적 감축 ▲단계적 사용 원칙에 따라 고부가가치의 장수명 상품으로 사용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