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필드의 계절, 봄 성큼" 순천부영CC 봄시즌 고객 유혹

할인 프로모션 선보여...그린피 매주 월요일 여성팀 인당 1만원 할인


[KJtimes=김지아 기자] 필드의 계절이 다가온다. 저마다 '추위'를 핑계로 꺼려했던 봄 시즌 라운딩이 슬슬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에 부영그룹 순천부영CC가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할인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골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영그룹 순천부영CC는 매주 월요일 여성 골퍼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월요일 2부(오전 11시 50분 이후)에 여성 4인으로 구성된 팀에게 고객 1명당 그린피를 1만원씩 할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순천부영CC 인터넷회원이면 인당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프장 내 순천부영호텔도 객실 요금을 할인한다. 올 초부터 정상 요금 대비 최대 약 37%를 할인하고 있다. 순천부영호텔은 골프장에서 조망권이 우수한 곳에 위치해 페어웨이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총 82실 규모에 커넥팅 룸을 적용한 객실도 마련돼 있다.

한편, 부영그룹 순천부영CC는 총면적 84만2,238㎡ 규모에 코스길이 6,587m,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이다. 도심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과 시원시원하게 뻗은 페어웨이로 골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순천부영CC 관계자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코스 관리, 시설 정비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연 친화형 설계로 다양한 수목과 벙커, 해저드 등 다이나믹한 코스를 진행하면서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임 의혹에 검찰수사" KT 차기 대표 윤경림, 선임은 다시 오리무중
[KJtimes=김지아 기자]KT 차기 대표로 내정된 윤경림 사장의 선임이 안갯속을 걷게 됐다. 우선 시민단체 '정의로운사람'이 윤 내정자의 배임혐의를 제시, 검찰 조사가 진행중인 데다, 대주주들도 이같은 흐름속에서 등을 돌릴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소액주주들도 결집해 윤 내정자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이지만 '부정적 이슈'가 많은 현재 의결권 행사 입장을 밝힌 회원들의 신임을 얻을 가능성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 비리의혹으로 얼룩…"KT 대표 최종 후보 재검증 필요" 목소리 구현모 KT 사장과 차기 윤경림 KT 대표 내정자가 KT 계열사 일감을 특정 회사에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9일 서울중앙지검은 최근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이 구사장과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윤경림 부문장은 최근 KT 이사회를 통해 차기 KT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된 인물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차기 대표이사로 후보로 오르자마자 의혹들이 터져 나온다"면서 "비리 의혹이 난무한 KT 대표 최종 후보에 대한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앞

[코로나 라이프] 코로나19 초기엔 수면장애, 우울·불안 증세도
[KJtimes=김지아 기자] "이제는 코로나19에 안걸린 사람이 이상할 정도인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코로나에 세번째 걸렸을 때는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전모씨는 코로나19 체험기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이렇게 토로했다. 그녀의 증상은 첫째로 불면증이었다. "잠이 오지 않았어요. 뭐랄까 얼굴이랑 온몸에 열도 나고, 고열이 계속되는 건 아니었는데 증상이 생기면서 밤에 잠을 잘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광주시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밤새 기침을 하면서 목아픈 통증으로 괴로웠는데, 단순히 아프기만 한 건 아니었다. 기분이 다운되면서 생활의지가 사라지는 경험을 오랜 시간했다. 친구가 정신과 의사라서 전화로 물어봤더니 코로나19로 인한 증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신과 의사인 친구는 "기침을 과도하게 하면 산소포화도가 하락해 우울해 질수 있다"고 조언했다는 것.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수면장애가 우울과 불안을 악화시키고, 인후통과 체온 상승이 불안 증상을 키우며 산소포화도 하락이 우울증 증상을 심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실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느낌 국민들의 다양한 체험담과도 일치하면서 더욱

[단독] 의정부서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 오피스텔 보증금 수십억 '먹튀'···중개사무소 실장은 자살
[KJtimes=정소영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한 공인중개사가 동양OOO 오피스텔 세입자와 건물주를 속이고 보증금을 가로채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해당 건물에 입주한 세입자 수십명이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해당 오피스텔 입주자 A 씨에 따르면 OO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B씨는 오피스텔에 계약하러 온 사람들을 상대로 보증금을 부풀려 계약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계좌로 보증금과 월세를 입금 받는 형식으로 사기행각을 벌였다. 해당 사기 사건의 피해자는 대학생과 청년 직장인, 노인들로, 이들은 대부분 부동산 계약 시 보증금을 반드시 집주인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공인중개사 B씨는 이 같은 점을 악용해 약50가구를 상대로부동산 사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의 집주인에게는 계약 사실을 숨기고 공실인 것처럼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증금 사기 사건 피해 사례를 보면 B 씨는 집주인에게는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40만 원을 받겠다 했으나 실제로는 2000~4000만 원까지 보증금을 부풀려 나머지 금액을 빼돌렸다. 현재 보증금 피해 금액은 한 가구 당 최소 1000만 원부터 최

[탄소중립+] 석탄발전 유지보다 중단이 더 경제적?…"전환금융으로 탈석탄 앞당겨야"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정책금융을 마련해 국내 석탄발전을 2035년까지 조기 폐쇄하는 게 석탄발전을 유지하는 데 발생하는 추가적인 비용보다 오히려 더 저렴하다는 연구가 나와 주목된다. 기후솔루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파리협정에 부합하는 탈석탄 및 자산 정리 방안'을 2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국내 모든 석탄발전을 2030년대까지 폐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금융을 지원하자는 일명 '전환금융'이라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석탄화력발전소들을 기대 수명보다 일찍 폐쇄할 때 사업자들이 조기폐쇄에 대한 보상으로 어떠한 금액을 기대할지 추산했다.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현재 정부 정책 배출규제 시나리오와 빠른 탈석탄 시나리오에 따른 발전소별 이용률 전망을 바탕으로 회계법인에 석탄발전소 가치평가 및 미래 현금흐름 추산을 의뢰했다. 이 보고서는 독일,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시아개발은행처럼 정책금융 및 민간금융을 바탕으로 빠르게 탈석탄에 나선 전 세계 전환금융 사례들을 소개했다. 기후솔루션 측은 "이번 연구는 석탄발전이 저렴하고 에너지안보에 중단기적으로는 필요한 에너지원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반박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