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80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8%(19.26포인트) 오른 1801.7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장 초반 215억원 규모로 순매수를 나타내며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이 순매수로 장을 마치면 14거래일만이다.
기관 역시 29억원 규모로 순매수에 가담하고 있고 개인은 169억원 규모로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32% 오른 119만3000원에 거래됐고 현대차도 1.53% 올랐다.
기아차 역시 1% 넘게 올랐으며 POSCO와 현대모비스[012330]는 소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02%(4.56포인트) 오른 453.24로 거래됐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 또한 전 거래일보다 0.41% 올랐다.
강현기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현재의 가격대는 지난해 금융위기 저점이므로 매수 영역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