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도산대로 지점’ 개점

강남지역의 영업채널 확대 및 도심 영업강화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국내 영업채널 확대와 도심지 영업강화를 위해 도산대로 지점을 개점했다.

 

2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날 개점식에는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슈페리어 김귀열 회장 및 외빈들이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했다.

 

도산대로 인근은 현재까지 강남지역 내 외환은행이 미진출한 곳으로 강남지역의 영업채널 확대 및 도심 영업강화를 위해 새롭게 개설됐다.

 

개점 이후 외환은행은 점주권내 우량 기업체와 임직원 및 개인고객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조진제 도산대로 지점장은 개점식에서 도산대로 지역은 강남에서 외환은행이 유일하게 미진출한 곳이나 우량 기업이 다수 위치하여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앞으로 인근 우량기업과 임직원, 주민들에게 외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최고의 지점으로 만들어 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