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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장수사진 찍어드려요~”

‘KB국민카드 Wish Supporters- Photo’ 행사 진행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지난 12일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등을 찍어주는 재능기부 활동인 ‘KB국민카드 Wish Supporters- Photo’ 행사를 펼쳤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카드 Wish Supporters-Photo’ 홍보대사와 직원을 포함한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소망사진 촬영, 케이크 함께 만들기 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KB국민카드의 브랜드 체험프로그램 ‘Wish Star-Photo’에 참여해 사진에 대한 꿈과 재능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던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에선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국민카드는 행사에 앞서 유명 사진작가 오중석, 인기그룹 체리필터의 손스타,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조정코치 김지호를 ‘KB국민카드 Wish Supporters-Photo’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올 한 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망사진 촬영, 다문화 가족 화합행사, 사진교실 개최 등의 사진 재능기부 활동인 ‘KB국민카드 Wish Supporters-Photo’에 일반인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중석 사진작가는 멘토로 참여해 저의 재능이 참여자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다올해에는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사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올해 진행되는 사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웃음과 행복이 넘치길 희망한다앞으로 다양한‘Wish Supporters’를 통해 여러 계층의 분들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