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평생사랑 콘서트’ 개최

장기거래 우수고객 등에 감사의 마음 전달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614,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호국보훈의 달 맞이 우수고객 초청행사 ‘KB평생사랑 콘서트를 열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KB국민은행의 장기거래 우수고객 및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들을 초청해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KB평생사랑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조영남, 이은미, 최백호, 박강성, 정수라, 소냐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2006년부터 장기거래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장기거래고객과의 인연을 평생사랑이라는 개념으로 네이밍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특히 ‘6.25전쟁 유족 돕기기금 모금행사와 KB 추억의 Zone, DJ 김광한과 함께하는 KB뮤직쇼 등 다양한 나눔행사와 이벤트도 곁들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진행했다.

 

14일 진행한 콘서트에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6.25전쟁 유족 돕기 기금 모금행사에 참여했으며 KB 추억의 포토존, 소품전시존, 먹거리존 행사 등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세대간의 소통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모금액 전액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및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에 전달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장기거래 우수고객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KB국민은행이 있고, 국가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의 별, 진정한 국민의 별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추억과 나눔이 함께하는 공연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