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NH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첨단소재 국산화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에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소재 국산화 수혜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녹스첨단소재 주가가 다른 소재 업체들보다 상승 폭이 작으며 향후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주력 제품이 일본 소재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의 공정 소재인 점을 고려하면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첨단소재 국산화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디스플레이 라인 증설 등 영향으로 이녹스첨단소재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정보기술(IT)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다변화된 제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녹스첨단소재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
[KJtimes=조상연 기자]목감천과 신천 등 경기도내 하천 2곳이 오는 2020년 1월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최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서면심의를 통해 목감천과 신천이 포함된 전국 15개 하천 589.63km를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하천들은 올해 8월 중 국가하천으로 고시된 후, 내년 1월부터 승격될 예정이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목감천은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에서 서울시 구로구를 경유해 안양천에 합류하는 12.33km의 하천이다. 신천은 양주시와 동두천시를 거쳐 연천군 한탄강으로 흐르는 27.12km의 하천이다. 도는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게 돼, 홍수 피해 예방 등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50%만 국비지원을 받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경우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실시설계 중인 목감천의 경우 하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홍수에 매우 취약해 정비 사업이 시급한 하천이나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는 26일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네이버-코레일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철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앞으로 ▶철도 승차권을 네이버에서 쉽게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연동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에서 네이버페이로 철도 승차권 구매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 적용 ▶ 철도교통 여행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한 코레일 DB 연동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코레일이 가지고 있는 철도 시간표 정보를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서비스에 노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지역 검색 및 관련 서비스를 담당하는 GLACE CIC 이건수 대표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으로 생활밀착형 정보를 네이버 서비스에서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안내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네이버의 기술력을 활용해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철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터미널2 인근 부지에 첨단 ‘인천 운영 센터’(IOC·Incheon Operation Center)를 세운다. 대한항공은 운항·객실승무원들의 업무 편의 향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터미널2 인근 국제업무 2지구 7230㎡ 면적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최첨단 IOC를 건립한다. 대한항공이 IOC를 신축하는 것은 운항·객실 승무원 브리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동 거리 단축에 따른 편의 향상을 위해서다. 현재 대한항공은 운항·객실 승무원 브리핑을 위해 터미널2 내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브리핑실과 터미널1 인근 업무 단지에 위치한 인하국제의료센터 IOC를 사용했지만, 공간이 협소하거나 터미널2까지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함이 있었다. 새 IOC는 터미널2까지 거리가 2.4km로 셔틀 버스로 5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인하국제의료센터 IOC에서 터미널2까지의 이동 거리 15.4km, 소요 시간 20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운항·객실승무원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사업비 약 360억원 가량이 투입될 새 IOC 규모는 건축면적 4315㎡, 연면적 1만4834㎡로 투명한 유리 외벽으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캐빈승무원의 영어회화 교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튜터’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 26일(금)부터 8월 16일(금)까지 3주간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들 대상으로 LG CNS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영어회화프로그램 ‘AI튜터’를 활용해 영어회화 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AI튜터’는 음성인식과 언어지능 기술을 통해 여행 및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등에 APP을 설치해 이용가능하다. 음성인식이 가능하기에 언제 어디서나 ‘AI튜터’와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언어지능 기술을 이용해 교육자의 회화수준을 판단하고 적합한 난이도의 대화를 유도한다. 또한 어학전문업체 캐럿글로벌도 함께 참여해 전문화된 회화 콘텐츠와 직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과 LG CNS는 이번 시범 교육을 위해 캐빈 내 서비스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나리오별로 준비해 ‘AI튜터’ 내에 프로그래밍 했다. 교육자가 시나리오를 클릭하면 ‘AI튜터’가 질문을 시작하고, 교육자는 대답을 하는 방식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원스톱 자동차 금융 플랫폼인 ‘신한카드 마이오토’ 앱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내 차 시세조회’, ‘내 차 팔기’, ‘중고차 차량 정보조회’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지난 1월 내 차 사기, 내 차 관리 서비스 론칭에 이어 내 차 시세조회, 내 차 팔기, 중고차 차량 정보조회 등 차량 판매 기능을 추가해 차량 구매 및 판매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확장했다. 그리고 주차장 조회, 중고차 구매 동행, 차량 점검 서비스 등 자동차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오토 라운지’ 기능도 강화했다. 먼저 내 차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간단하게 현재 시세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모델에 따른 시세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성향에 따라 조회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중고차 차량 정보 조회를 통해 관심 있는 차량의 일반사양, 사고이력, 소유자 변경이력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 차 시세 확인 후 차량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내 차
[KJtimes=김승훈 기자]한샘[009240]이 올해 2분기에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KB증권은 한샘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분양물량 감소로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이 큰 폭으로 줄고 주택 거래량 감소로 인테리어와 부엌유통 매출도 부진했으며 가격 인상으로 원가율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나 외형 감소로 판관비 부담이 증가해 외형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장문준·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빠른 리하우스 대리점 증가와 패키지 판매 확장 전략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재고 주택시장 침체의 복합적 원인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의 빠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들 연구원은 “리하우스 성장만으로 전사 성장을 이끌기는 역부족”이라면서 “과거 키친&바스 중심 성장기의 높은 이익률을 패키지 판매에서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SK머티리얼즈[036490]와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유진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가 정책적으로 추진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 2분기 순이익은 39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를 반영해 올해 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소폭 상향 조정하고 반도체 소재주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 멀티플(주가수익비율 배수)도 올렸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현대위아의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익성이 낮은 일부 사업을 축소해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현대위아의 경우 장기적인 자동차 수요 감소 가능성을 고려하면 현재의 사업 구조로 지속적인 성장을 확신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승우 유진투자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는 Social Innovation startup New Guru의 약자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전문가를 만들기 위한 KB국민은행의 프로젝트이다. 또한, 경영관리가 필요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 시니어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졌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3년차 이상 스타트업 기업 15개사를 선발하고 기업의 사업 영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KB국민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 코치를 1:1 매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가팀과 우수 코치를 선발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참가팀으로는 ▲할머니들께 행복한 일상을 선물해 준다는 미션으로 할머니들이 직접 제작한 매듭 수공예 악세서리 ‘마르코로호’ 브랜드를 성장시킨 ㈜알브이핀 ▲고객 중심의 자동차 관리 앱/웹 솔루션 개발 및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KJtimes=김승훈 기자]이제 네이버 검색 한 번으로 인천공항의 다양한 면세점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가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검색 한 번으로 편리하게 인천공항 내 면세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인천공항면세점’이나 ‘인청공항면세점ㅇㅇ(브랜드/영업시간/면세점업체)’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인천공항 면세점 매장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각 여객터미널의 출·입국장에 위치한 매장을 상품유형별, 면세점업체별로 선택하여 매장의 영업시간과 품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의 ‘위치보기’를 누르면 해당 매장이 어느 게이트 근처인지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사용자들이라면, 보다 편리하게 공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실시간 제공 받는 데이터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것으로, 향후 국내 다른 공항 면세점까지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네이버는 네이버 검색 결과를 통해 인천공항 출국장별 현재 대기인원 및 혼잡도, 전국 공항의 운항정보와 함께 주차장 정보까지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2019년 제6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열고 25일(목)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로 중학생 80명을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9년 제6회 청소년 항공교실’의 일환으로 전날인 24일(수)에는 아시아나항공 정종철 기장이 경기도 양주시 해태연수원을 찾아 ‘조종사가 되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학생들은 항공기의 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기상 등 각종 상황에 대비해 비행과 관련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총괄하는 종합통제센터, 운항승무원들이 실전처럼 비행훈련을 실시하는 B767 시뮬레이터 등 치열한 훈련 현장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캐빈승무원들의 기내 서비스, 워킹(바른 자세로 걷기) 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나마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운항승무원의 직업 강연과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 목표가 명확해졌다”며 “직접 와서 체험하기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18일(목)에는 ‘청소년 항공교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e스포츠 관람 패러다임을 바꿀 5G AR(증강현실) · VR(가상현실)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세계적인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용 5G AR·VR 서비스 독점 개발권을 확보한 이후 개발을 거쳐 지난 25일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한국 프로리그)의 SKT T1과 Gen.G 경기를 통해 ▲’Jump AR’ ▲‘VR 현장생중계’ ▲‘VR리플레이’ 등 신개념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차세대 e스포츠 서비스 출시로 1999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내 e스포츠 중계가 진화할 전기가 마련됐다. e스포츠 중계는 기존 방송사가 선택한 게임 화면과 진행자의 해설을 듣는 방식을 벗어나 ▲시청자가 원하는 선수 화면을 선택해보거나 ▲게임 캐릭터의 시야로 e스포츠를 즐기고 ▲360도 VR로 선수 표정, 현장 팬들의 열기까지 느낄 수 있는 ‘실감형 중계’로 거듭나게 된다. 전국 어디서든 스마트폰 ‘Jump AR’로 LoL 경기장으로 순간 이동 e스포츠 팬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2만 6000명이 현장 관람하고, 전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NAVER)[03542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26일 KB증권은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요 사업 부문이 예상을 웃도는 성장을 기록 중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전날 네이버는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8% 줄고 매출은 1조6303억원으로 1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라인의 경우 2분기 대규모 마케팅 집행 이후 하반기부터 비용구조가 정상화하면서 적자 폭이 감소할 전망이며 주요 사업 성장과 라인의 비용 축소에 내년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올해보다 51.4%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의 경우 3분기(5081억원)를 저점으로 4분기(6741억원)에 분기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며 오는 2020
[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과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유안타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62만1000원에서 152만7000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지만 성장 속도는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이 중국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는 있지만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하기 시작한 만큼 화장품 부문의 주가수익비율(PER) 하향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 낮추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500천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수익성 개선에 실패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17% 밑돌았으며 건조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생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또다시 선정됐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금융투자(사장 김병철)와 함께 응모한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지출관리(PEM, Personal Expenditure Management) 및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는 고객의 카드 거래 내역을 빅데이터 분석을 함으로써 소비 지출 성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진단을 바탕으로 카드 결제 자투리 금액을 자동으로 투자해 주는 것이다. 먼저 소비 지출 성향 분석은 고객 동의 하에 소비 정보를 통합해 패턴을 분석해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주간, 월간 등 고객이 설정한 기간 동안 OO업종, XX업종 등에서 얼마를 썼는데 지난 기간에 비해 예산을 초과해서 썼으니, 그 동안 카드 결제 이력이 있는 △△가맹점, ◇◇가맹점 등 꼭 필요한 지출 외에는 사용을 자제하라고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 습관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는 카드 결제 시에 자투리 금액 또는 고객이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