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제주에서 실종된 고교생으로 추정되는 남자 시신 1구가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해상에서 발견됐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해상에서 지난달 29일 실종된 유모(17)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상레저 업체 관계자가 발견했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가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신한 Face Pay’(이하 페이스페이) 운영을 시작했다. 카드나 휴대전화 없이 얼굴만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Device-less’(디바이스리스) 결제 시대의 첫걸음이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식당 및 카페, 편의점CU에서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금융위 주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행사에서 시연한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를 실제 매장 결제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 신한 페이스페이는 먼저 신한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에 설치된 안면인식 등록 키오스크에서 본인확인 및 카드정보와 안면정보를 1회 등록한 후, 사내 식당 및 카페와 사옥 내에 위치한 편의점 CU에서 안면 인식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LG CNS와 기술협력을 통해 3D/적외선 카메라로 추출한 디지털 얼굴 정보와 신한카드의 결제정보를 매칭한 후, 가상카드정보인 토큰으로 결제를 승인하는 방식이다. 1번만 정보를 등록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카드나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신한 페이스페이가 지원되는 매장 어디서든 안면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이용한 코딩 캠프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 T플레이스 종각점에서 ‘알버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코딩 캠프’(이하 ‘신나는 코딩 캠프’)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신나는 코딩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 ‘알버트와 함께 만드는 미래 융합 스마트시티’라는 주제 하에 수강생들이 알버트로 자신이 생각하는 스마트 시티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째 날(7/31)에는 ‘스마트 세이프 시티’를 주제로 인간을 대신해 위험한 곳으로 출동하는 구조 로봇에 대해 알아보고, 알버트가 소방구조 안전로봇의 역할을 하도록 직접 코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8/1)에는 ‘스마트 인프라 시티’를 주제로 미래의 교통 수단인 자율주행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를 토대로 스마트 시티 투어 버스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다. 또 알버트의 근접 센서와 신호 주고 받기를 활용, 도로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등을 제어하는 시스템도 만들어 본다. 셋째 날에는 ‘스마트 에코 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유안타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의 호평가가 나오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메모리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 61% 감소한 62조원과 6조900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사업부별 영업이익 전망치로는 반도체 3조2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500억원, IT모바일(IM) 1조9000억원, 소비자가전(CE) 6600억원 등을 각각 제시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에는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3분기 낸드 가격은 7개 분기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시장의 일반적 예상치를 또 한 차례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이 주가의 추가 상승도 이끌게 될 것이고 아울러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IM·IT & Mobile Communications
[Kjtimes=김승훈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성장 정체와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급락에도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도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매출의 경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40% 하회했으며 국내와 중국 모두 매출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과 마케팅·판촉 확대로 수익성 악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마케팅비를 좀 더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지만 매출 부진이 이어져 향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꾸준한 히트 제품 배출과 구조적으로 쇠퇴해가는 채널 구조조정이 시급하고 실적 추정치에 대한 상향 기대감 없이 주가가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날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은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1조5689억원으로 1.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5G 100만 가입자 달성을 앞두고 100만 고객 카운트다운, 전국 대표 해변 4곳에 쿨(Cool)비치 개장 등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 100만 번째 5G 가입자 달성 앞두고 ‘5GX 100만 카운트다운’ 이벤트 진행 SK텔레콤은 오는 8월 1일부터 28일까지 5GX 신규, 기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SKT 5GX 100만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100만 번째 5G 가입 고객 달성을 앞둔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80만, 85만, 90만, 95만, 100만 번 째 가입 고객들에게 제주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2인), 포도호텔 3박 숙박권 등이 포함된 ‘제주도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8월 5GX 신규, 기변 가입자 중 퀴즈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550명에게 ▲갤럭시 노트 최신 모델 ▲비스타 워커힐 호캉스 패키지 ▲특급호텔 2인 식사권 ▲Baro 로밍 1주일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와 관련 정보 확인은 1일부터 전용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 6월 말, 세계 최초 50만 5G 가입 고객을 돌파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KB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부정적인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KB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9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TV와 스마트폰 부문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4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034220] 중국 광저우 OLED TV 패널 생산 능력 확대로 HE 부문의 유연한 가격 정책이 기대되고 9월 스마트폰 라인 이전 완료로 MC 부문 비용이 감소해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사업부별 불균형이 심화함에 따라 3분기 실적 모멘텀도 부족한 상황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한 606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LG전자의 경우 3분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등을 위해서는 TV, 스마트폰, 자동차 부품 중 한 사업부라도 회복세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SDI[006400]가 올해 2분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NH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삼성SDI의 경우 3분기부터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며 에너지저장장치와 친환경차(xEV)용 2차전지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2차전지 실적이 6월부터 회복되며 기존 전망치를 웃돈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국내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회복에 따른 가장 즉각적인 수혜가 삼성SDI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규 친환경차 출시도 계속 이뤄질 것으로 보여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SDI는 전날 공시를 통해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한 롯데첨단소재 주식회사의 주식 100만주(지분 10%)를 약 2795억원에 처분했으며 거래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7월29일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인 'KB GOLD&WISE 용인대로' 지점을 신규 오픈 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 복합점포를 총 69개로 확대 하였고, CIB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8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되었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그룹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추진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정확한Needs파악 및 편리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 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이 되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추천해 주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
[KJtimes=김승훈 기자]SKC코오롱PI[178920]가 올해 연간 실적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하나금융투자는 SKC코오롱PI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Neutral)으로 각각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연간 실적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다만 SKC코오롱PI의 경우 9월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고객사 재고 축적 수요가 증가하며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성회로기판(FPCB)과 방열시트 부문 재고 수요가 1분기 바닥을 찍고 가파르게 늘면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그러나 주요 원재료인 무수피로멜리트산(PMDA) 구매 잔여분 반영에 마진이 생각보다 오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한 2518억원,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46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도 연간 매출 증가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전날 SKC코오롱P는 공시를 통해
[KJtimes=김승훈 기자]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NH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첨단소재 국산화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에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소재 국산화 수혜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녹스첨단소재 주가가 다른 소재 업체들보다 상승 폭이 작으며 향후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주력 제품이 일본 소재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의 공정 소재인 점을 고려하면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첨단소재 국산화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디스플레이 라인 증설 등 영향으로 이녹스첨단소재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정보기술(IT)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다변화된 제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녹스첨단소재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
[KJtimes=조상연 기자]목감천과 신천 등 경기도내 하천 2곳이 오는 2020년 1월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최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서면심의를 통해 목감천과 신천이 포함된 전국 15개 하천 589.63km를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하천들은 올해 8월 중 국가하천으로 고시된 후, 내년 1월부터 승격될 예정이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목감천은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에서 서울시 구로구를 경유해 안양천에 합류하는 12.33km의 하천이다. 신천은 양주시와 동두천시를 거쳐 연천군 한탄강으로 흐르는 27.12km의 하천이다. 도는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게 돼, 홍수 피해 예방 등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50%만 국비지원을 받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경우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실시설계 중인 목감천의 경우 하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홍수에 매우 취약해 정비 사업이 시급한 하천이나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는 26일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네이버-코레일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철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앞으로 ▶철도 승차권을 네이버에서 쉽게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연동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에서 네이버페이로 철도 승차권 구매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 적용 ▶ 철도교통 여행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한 코레일 DB 연동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코레일이 가지고 있는 철도 시간표 정보를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서비스에 노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지역 검색 및 관련 서비스를 담당하는 GLACE CIC 이건수 대표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으로 생활밀착형 정보를 네이버 서비스에서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안내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네이버의 기술력을 활용해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철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터미널2 인근 부지에 첨단 ‘인천 운영 센터’(IOC·Incheon Operation Center)를 세운다. 대한항공은 운항·객실승무원들의 업무 편의 향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터미널2 인근 국제업무 2지구 7230㎡ 면적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최첨단 IOC를 건립한다. 대한항공이 IOC를 신축하는 것은 운항·객실 승무원 브리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동 거리 단축에 따른 편의 향상을 위해서다. 현재 대한항공은 운항·객실 승무원 브리핑을 위해 터미널2 내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브리핑실과 터미널1 인근 업무 단지에 위치한 인하국제의료센터 IOC를 사용했지만, 공간이 협소하거나 터미널2까지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함이 있었다. 새 IOC는 터미널2까지 거리가 2.4km로 셔틀 버스로 5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인하국제의료센터 IOC에서 터미널2까지의 이동 거리 15.4km, 소요 시간 20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운항·객실승무원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사업비 약 360억원 가량이 투입될 새 IOC 규모는 건축면적 4315㎡, 연면적 1만4834㎡로 투명한 유리 외벽으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캐빈승무원의 영어회화 교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튜터’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 26일(금)부터 8월 16일(금)까지 3주간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들 대상으로 LG CNS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영어회화프로그램 ‘AI튜터’를 활용해 영어회화 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AI튜터’는 음성인식과 언어지능 기술을 통해 여행 및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등에 APP을 설치해 이용가능하다. 음성인식이 가능하기에 언제 어디서나 ‘AI튜터’와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언어지능 기술을 이용해 교육자의 회화수준을 판단하고 적합한 난이도의 대화를 유도한다. 또한 어학전문업체 캐럿글로벌도 함께 참여해 전문화된 회화 콘텐츠와 직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과 LG CNS는 이번 시범 교육을 위해 캐빈 내 서비스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나리오별로 준비해 ‘AI튜터’ 내에 프로그래밍 했다. 교육자가 시나리오를 클릭하면 ‘AI튜터’가 질문을 시작하고, 교육자는 대답을 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