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을 맞잡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12일 서울 압구정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수) 밝혔다. 양사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친환경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접목하여 택시를 포함한 운수 업계 종사자 및 승객, 일반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양사는 우선 택시 업계에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전기 택시 ▲선택 ▲구매 ▲사용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택시 사업자의 불편함과 부담감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기아자동차의 전기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기획 단계부터 택시 업계의 다양한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오는 2월 1일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HF공사는 해마다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추이 ▲생명표에 따른 기대수명 변화 등 주택연금 주요변수 재산정 결과를 반영해 주택금융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월지급금을 조정한다. 주택연금 월지급금은 가입시점의 연령(본인 및 배우자 중 연소자 기준)과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가입자 및 배우자 모두 평생 동안 동일한 연금액 지급을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에 주택연금 가입자는 주택가격 변동·장수위험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조정으로 인한 월지급금 변동폭은 연령대별로 다르며, 일반주택 ·정액형 가입자의 경우 가입 연령 만 69세를 기준으로 저연령자는 월수령액이 다소 증가하고, 고연령자는 월수령액이 소폭 감소하게 된다. 한편, 주택연금은 가입 이후 종신까지 동일한 월수령액을 지급하기 때문에, 기존 가입자는 이번 월수령액 조정과 상관없이 원래 받던 연금액을 그대로 지급받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월지급금 변동폭이 다르며, 특히 만
[KJtimes=김승훈 기자]구글코리아는 김경훈 신임 사장(컨트리 디렉터)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사장은 2015년부터 구글코리아 커스터머 솔루션 본부에서 전무로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마케팅 관련 사업을 총괄해왔다. 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경영 컨설턴트로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 서울사무소, 왓이프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중국 상하이사무소 등에서 근무했다. 한국 대기업과 여러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학사를, 미국 듀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2020년 한해, LG유플러스는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을 열고 직영 온라인몰 '유샵(U+Shop)'을 개편하는 등 고객중심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과제를 진행해왔다. 또한 사내 구성원들의 DX역량을 키우는 '드림 빅데이터 과정'을 개설해 'DX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으로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전사적으로 DX 도입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업무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하였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업무효율을 높여 단순·반복업무에 소요되던 연간 11만 시간 이상 감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네트워크 현장에서 벌어지는 수기업무는 작업자가 정보를 메모한 뒤 전산에 입력해야 하는 후속작업이 필요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수기업무를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개발툴을 보급해 ▲국사 당직일지 ▲5G 현장점검 체크리스트 ▲작업 전후 체크리스트 등 업무에 활용하며 이 같은 수기업무를 디지털화했다. 예를 들어, 당직근무시 당직자 정보와 순찰 일정, 국사 설비의 이상 유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국 동부시간 11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의 개막에 맞춰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다양한 뉴노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콘퍼런스의 주제는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 - Make yourself @ Home)'다. 콘퍼런스에서 영상 내레이터로 등장한 LG전자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편리와 재미는 물론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는 혁신의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권 사장이 시작 버튼을 누르자 'Life is ON(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슬로건이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 미국법인 페기 앙(Peggy Ang) 마케팅담당, 북미이노베이션센터 사무엘 장(Samuel Chang) 상무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이어서 등장하며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혁신 제품과 서비스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영감에서 시작됐다"며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가 11일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대형 SUV ‘2021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모하비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최초로 2021 모하비에는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탑재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또 이번 모하비를 통해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속도를 조절해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NSCC-R, Navigation Smart Cruise Control-Ramp) △평소 운전자 주행 성향을 반영해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운전 스타일 연동
[KJtimes=김승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76만 명에게 11일부터 최대 300만 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 11만6천 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천 명, 일반 업종 188만1천 명이다.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대상자는 지난해 새희망자금 대상자 250만 명보다 약 26만 명 많다"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고, 지난해 6월 이후 개업한 7만여 명도 새로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이들 대상자에게 버팀목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우선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에서 식당·카페가 63만 개로 가장 많다. 이 외에 이·미용시설 8만 개, 학원·교습소 7만5천 개, 실내체육시설 4만5천 개 등이다. 지자체의 추가적인 방역조치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이 이뤄진 경우에도 지급 대상이 된다. 하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를 인수하며 TV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초석을 마련한다. 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알폰소(Alphonso Inc.)'에 약 8,000만 달러(한화 870억 가량)를 투자하고 지분 50% 이상을 확보했다. 이는 LG전자가 최근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며 하드웨어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는 데 이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유망 업체를 인수하며 시너지를 꾀하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 따라서 이번 인수는 기존 주력 사업에 디지털전환을 접목해 서비스, 콘텐츠, 소프트웨어 분야로 TV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즉, LG전자는 신사업 분야에서 ▲ZKW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 Ltd)'(가칭) 등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주력 사업 분야에서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모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룩소프트(Luxoft)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콘텐츠로의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폰
[KJtimes=김승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6G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경과 ▲서버용 기술 확보 ▲AI 기술 제품 적용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및 각 사업부 담당 사장들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미래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다. 변화를 읽어 미래를 선점하자. 오로지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데 전념하자. 선두기업으로서 몇십 배, 몇백 배 책임감을 갖자”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점검한 데 이어, 삼성리서치에서 선행기술 개발 회의를 주재한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 부회장은 최근 ‘신사업을 발굴해 사업을 확장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사명감을 갖고 회사와 산업 생태계를 키워가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8년 AI, 5G, 전
[KJtimes=김승훈 기자]이른바 ‘언택트(un-tact)’ 시대다. 지난해 초 창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경제를 비롯해 사회, 문화 등 모든 생활 전반에 변화를 불러왔다. 특히 방역에 취약했던 공유경제 서비스까지도 코로나 19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선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해 12월 16번째 지점인 강남 4호점을 오픈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근무 환경 변화를 반영한 ‘뉴노멀 오피스’의 기준으로 선보였다. 스파크플러스는 입주를 문의하는 기업들에 온라인 영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택트 프리투어’와 입주사 공용 공간에 주요 위생·방역물품을 비치하는 ‘스플안심스팟’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온택트 프리투어는 사무실 계약이 필요하지만 코로나 19로 대면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을 위해 마련한 공간 소개 영상 서비스다. 지점 위치와 출퇴근 동선, 주차 환경, 층고 높이, 공간 구조 등을 영상에 담아 입주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현장에 오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입주를 생각 중인 기업은 유튜브 스파크플러스 채널에서 영상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플안심스팟은 전 지점 약 70곳 공용 공간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는 4일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며, “신기술∙신사업이 부상하며, 기업의 부침도 빨라지고 있고 데이터∙인텔리전스 시대로의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러한 변화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2021년은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이 되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에 대한 당부사항으로 “‘도전과 혁신’이 살아 숨쉬는 창조적 기업으로 변모하여, 혁신의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업계 판도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고객 경험 및 고객 가치를 높이는 기업이 되자”며, “차세대 신성장 분야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미래 10년을 내다 보며 새로운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꾸준히 전개해 온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협력 회사와 지역 사회, 나아가 다음 세대까
[KJtimes=김승훈 기자]구광모 LG 대표의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 'LG 2021 새해 편지'가 4일 오전 전세계 LG 구성원 25만여명에게 전달됐다. 글로벌 구성원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자막을 각각 넣은 버전의 영상도 전송됐다. LG는 지난해부터 강당 등에 모여서 하던 시무식 대신 디지털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 LG 구성원들이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신년 영상을 접하고,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국내외 임직원들도 자택에서 PC나 모바일 기기로 신년 메시지를 시청하면서 새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광모 대표는 취임 이후 2019년 첫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을 천명한 이후 고객 가치 경영 메시지를 계속적으로 구체화 하고 있다. 2019년에는 'LG만의 고객 가치'를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남보다 앞서 주는 것', '한 두 차례가 아닌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 세 가지로 정의한 것을 시작으로2020년에는 고객 가치 실천의 출발점으로 고객의 페인 포인트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2021년에는 LG의 고객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고객에 대한 세밀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국내 최고 수준의 화력을 갖춘 ‘삼성 비스포크(BESPOKE) 인덕션’ 신제품을 4일 출시한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에 소비자 취향이나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조작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듀얼 글라스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 제품은 국내 시장에 6월 첫 출시 돼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 11월까지 6개월간 월평균 80% 이상 성장해왔다. 이번 신제품은 단일 화구 기준 최대 3300W(와트)의 강력한 화력을 구현해 한층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 가능한 코드식 기준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최대 10분간 집중적으로 초고화력을 내는 ‘맥스(Max) 부스트’ 기능을 3개 화구 모두에 적용시켜 짧은 조리 시간 동안 다양한 조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맥스 부스트 기능 사용 시 가장 큰 화구의 경우 기존 대비 약 10% 증가한 최대 3300W 출력을 구현하며 전체 화구 출력은 최대 3400W에 이른다. 이 외에도 △충격으로 인해 글라스 측면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4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의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와인셀러'가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이번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주방 및 가전(Kitchen+Appliances)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2012년 LG 스튜디오 빌트인 가전과 2016년 LG 스튜디오 인스타뷰 냉장고로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굿디자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남아 있는 1996년부터 최근 25년 동안 국내 전자업계에서 이 상을 수상한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이어져온 70년 전통의 글로벌 디자인상이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이 유럽 건축· 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와 함께 세계 주요 50개국 이상의 제조업체 및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KJtimes=김승훈 기자]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후보자는 31일 "공수처의 권한을 국민께 어떻게 되돌려줄지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에게 "공수처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 권한도 국민께 받은 권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을 보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그런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면 안 되며, 우리 헌법상 존재할 수도, 존재해서도 안 된다"고 전했다. 판사 출신으로 수사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공수처는 처장 혼자가 아니라 차장, 검사, 수사관 등 다른 직원이 있다"며 "차차 보완될 것으로, 하나의 팀으로 서로 보완하며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