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경기도와 포천시는 18일 호반산업·교보증권 컨소시엄과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 시행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976억원을 들여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25만4천898㎡에 경기 북부지역 제조업의 약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 문화를 접목한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이 목표였다. 당초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했으나 행정안전부 투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바꿔 ㈜한샘개발과 추진했다. 그러나 한샘 측이 지난해 사업을 포기하면서 차질을 빚었다. 이에 경기도와 포천시는 새 사업자를 찾아 호반산업·교보증권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컨소시엄에는 호반산업, 교보증권 외에 ㈜삼원산업개발, ㈜디씨티개발 등도 참여한다. 사업협약에 따라 포천시와 호반·교보 컨소시엄은 고모리에 산단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또 포천시는 관련 인허가와 인프라 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을 하며, 호반·교보 컨소시엄은 사업비에 대한 투자와 함께 산업단지 책임 준공 등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는 1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Welcome to the Everyday Epic)’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Galaxy S21)’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스마트폰 바디·메탈 프레임·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유니크한 ‘컨투어 컷(Contour Cut)’ 디자인에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최신 5nm 프로세서, 대폭 강화된 AI 기술로 모든 일상을 영화와 같이 생생하게 기록해주는 강력한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각각 6.2형, 6.7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6.8형 디스플레이에 현존하는 최고의 모바일 기술을 총망라한 ‘갤럭시 S21 울트라(Galaxy S21 Ultra)’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모바일 최우선(Mobile-first) 시대에 맞춰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누리며 자신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의 시대가 지나고 공유의 시대다.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 집이나 차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바로 ‘공유경제’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서로 대여와 빌리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즉, 이미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함께 공유해서 사용하는 협력 소비경제다. 자신이 가진 물건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 일종의 이익을 얻는 구조다. 자동차와 공유 오피스는 이미 일상화됐다. 이처럼 공유경제는 시대의 흐름이다. 세계 공유경제 시장(기업매출 기준)은 미주, 유럽을 중심으로 급성장해 2017년 186억 달러에서 2022년 402억 달러로 예상된다. 1인 가구 증가, 합리적 소비 확산 등으로 인해 소비의 방식이 소유에서 공유로 전환되며 공유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동통신 기반의 개인 간 실시간 거래환경이 조성되면서 교통·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개인 간(P2P) 공유경제 모델이 확산하고 있다. 공유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지난 2008년 8월 설립된 세계 최대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를 들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빈방을 이용한 숙박 서비스로 공급자-수요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KJtimes=김승훈 기자]SK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위버필드 아파트의 주민공동시설(게스트하우스·북카페)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을 인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증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의미하며 실현 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은 에너지자립률 100%와 에너지 효율 1++등급 이상 건축물에만 부여된다. SK건설은 "에너지자립률 158%,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1등급 조건보다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국내에서 비주거 건물이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513m²규모로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태양광 설비를 통해 별도의 전기나 가스 공급 없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에너지만으로도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모두 충당할 수 있다. 에너지 비용이 절감돼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구역을 나눠 공동 시공한 과천위버필드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천128가구 규모로, 이달 말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는 14일 ESG1)(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 그린본드를 발행한 경우는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최근 세계 유수 기업들은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애플, TSMC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RE1002)에 참여하고, ESG 채권3) 발행을 진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말 SK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에 동참했다. 이번 그린본드에는 전세계 230여 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54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이에 따라 회사는 당초 5억 달러 수준으로 계획했던 발행 규모를 10억 달러로 대폭 늘렸다. SK하이닉스는 그린본드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수질 관리, 에너지 효율화, 오염 방지, 생태환경 복원 등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성이 매우 높은 물 관리를 위해 신규 최첨단
[KJtimes=김승훈 기자]종근당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파벨탄의 러시아 임상 2상 결과, 높은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100여명에게 10일간 나파벨탄을 투약해 산소치료 등의 표준치료와 비교했다. 임상 결과, 고위험군 환자에서 나파벨탄을 투약한 동안 61.1%의 증상 개선율을 나타내 표준치료의 11.1%에 비해 확실하게 우월한 효과(p값 0.002)를 보였다. 전체 임상기간인 28일간 표준치료군의 증상개선율은 61.1%인데 비해 나파벨탄 투약군은 94.4%(p값 0.016)를 보였다. 회복에 도달한 기간도 표준치료군 14일에 비해 나파벨탄 투약군은 10일로 단축시키는 결과(p값)를 발표했다. 100여명의 임상 환자 중 표준치료군에서는 질병의 진전으로 인한 사망사례가 4건이 발생했다. 나파벨탄 투약군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종근당은 러시아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승인 신청과 함께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대상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임상 3상에서는 국내외 대규모 환자군을 통해 나파벨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
언론학 유창하 박사 [KJtimes]“밥 문나?”/“예.” “알라들은?”/“잡니더.” “그라모, 우리도 불 끄고 고마 자자.”....... 무뚝뚝의 대명사 경상도 남자가 퇴근해서 부인과 하는 대화다. 혹자는 ‘이게 무슨 대화냐’며 ‘웃기는 소리’라고 평가절하해 버릴지 모른다. 근데 사실은 이보다 더 훌륭한 대화와 소통이 없다고 여겨진다. ‘밥 문나’에는 ‘부인, 저녁은 드셨소?’ 외에 부인의 안부를 포함해서 오늘 하루 집에 별일 없는지를 함축해서 물은 것이다. ‘알라들은’도 마찬가지다. 자녀들 학교생활에서부터 집에서 별 탈 없이 보냈는지 걱정해서 하는 말이다. ‘고마 자자’도 오늘 하루 마누라 수고했으니 꼭 껴안고 포근하게 사랑을 나누자는 속삭임이다. 마누라 대답도 남편과 같은 심정이다. ‘예’에는 ‘고맙심더, 걱정해 줘서’가 포함돼 있다. ‘오늘 하루 회사일 힘드셨지예’라는 말도 생략돼 있을 뿐 들어있다. ‘잡니더’도 마찬가지다. 아이들도 학교에서 칭찬받았고 집에서도 잘 놀고 잘 자고 있으니 염려 놓고 당신 건강이나 챙기면 됩니다는 의미다. ‘고마 자자’에 아무 말 않고 남편 품에 안기는 건 고맙고 사랑한다는 걸 말 대신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근데
[KJtimes=김승훈 기자]LS전선(대표 명노현)은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LS전선은 2020년 1월, 카이로市 인근 산업도시(10th of Ramadan City)에 현지 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만(MAN)社와 합작법인(LSMC : LS MAN Cable)을 설립했다. 주로 발전소와 변전소 간 철탑에 가설되는 가공 송전선을 생산한다. LSMC는 최근 이집트 전력청과 신도시 전력망 구축을 위한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 공장 준공과 함께 양산에 들어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지역별 경제 블록화로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요 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집트 케이블 시장은 신행정수도 건설,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수요와 기존 전력망의 노후화로 인한 교체 수요가 겹쳐 매년 평균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이집트를 비롯, 아프리카 지역은 전력 케이블의 수요가 많은데도 약 20% 의 관세와 물류비로 수출 장벽이 높았다”며, “현지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파트너사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안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을 맞잡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12일 서울 압구정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수) 밝혔다. 양사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친환경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접목하여 택시를 포함한 운수 업계 종사자 및 승객, 일반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양사는 우선 택시 업계에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전기 택시 ▲선택 ▲구매 ▲사용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택시 사업자의 불편함과 부담감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기아자동차의 전기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기획 단계부터 택시 업계의 다양한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오는 2월 1일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HF공사는 해마다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추이 ▲생명표에 따른 기대수명 변화 등 주택연금 주요변수 재산정 결과를 반영해 주택금융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월지급금을 조정한다. 주택연금 월지급금은 가입시점의 연령(본인 및 배우자 중 연소자 기준)과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가입자 및 배우자 모두 평생 동안 동일한 연금액 지급을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에 주택연금 가입자는 주택가격 변동·장수위험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조정으로 인한 월지급금 변동폭은 연령대별로 다르며, 일반주택 ·정액형 가입자의 경우 가입 연령 만 69세를 기준으로 저연령자는 월수령액이 다소 증가하고, 고연령자는 월수령액이 소폭 감소하게 된다. 한편, 주택연금은 가입 이후 종신까지 동일한 월수령액을 지급하기 때문에, 기존 가입자는 이번 월수령액 조정과 상관없이 원래 받던 연금액을 그대로 지급받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월지급금 변동폭이 다르며, 특히 만
[KJtimes=김승훈 기자]구글코리아는 김경훈 신임 사장(컨트리 디렉터)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사장은 2015년부터 구글코리아 커스터머 솔루션 본부에서 전무로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마케팅 관련 사업을 총괄해왔다. 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경영 컨설턴트로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 서울사무소, 왓이프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중국 상하이사무소 등에서 근무했다. 한국 대기업과 여러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학사를, 미국 듀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2020년 한해, LG유플러스는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을 열고 직영 온라인몰 '유샵(U+Shop)'을 개편하는 등 고객중심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과제를 진행해왔다. 또한 사내 구성원들의 DX역량을 키우는 '드림 빅데이터 과정'을 개설해 'DX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으로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전사적으로 DX 도입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업무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하였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업무효율을 높여 단순·반복업무에 소요되던 연간 11만 시간 이상 감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네트워크 현장에서 벌어지는 수기업무는 작업자가 정보를 메모한 뒤 전산에 입력해야 하는 후속작업이 필요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수기업무를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개발툴을 보급해 ▲국사 당직일지 ▲5G 현장점검 체크리스트 ▲작업 전후 체크리스트 등 업무에 활용하며 이 같은 수기업무를 디지털화했다. 예를 들어, 당직근무시 당직자 정보와 순찰 일정, 국사 설비의 이상 유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국 동부시간 11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의 개막에 맞춰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다양한 뉴노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콘퍼런스의 주제는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 - Make yourself @ Home)'다. 콘퍼런스에서 영상 내레이터로 등장한 LG전자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편리와 재미는 물론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는 혁신의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권 사장이 시작 버튼을 누르자 'Life is ON(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슬로건이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 미국법인 페기 앙(Peggy Ang) 마케팅담당, 북미이노베이션센터 사무엘 장(Samuel Chang) 상무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이어서 등장하며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혁신 제품과 서비스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영감에서 시작됐다"며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가 11일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대형 SUV ‘2021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모하비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최초로 2021 모하비에는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탑재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또 이번 모하비를 통해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속도를 조절해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NSCC-R, Navigation Smart Cruise Control-Ramp) △평소 운전자 주행 성향을 반영해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운전 스타일 연동
[KJtimes=김승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76만 명에게 11일부터 최대 300만 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 11만6천 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천 명, 일반 업종 188만1천 명이다.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대상자는 지난해 새희망자금 대상자 250만 명보다 약 26만 명 많다"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고, 지난해 6월 이후 개업한 7만여 명도 새로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이들 대상자에게 버팀목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우선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에서 식당·카페가 63만 개로 가장 많다. 이 외에 이·미용시설 8만 개, 학원·교습소 7만5천 개, 실내체육시설 4만5천 개 등이다. 지자체의 추가적인 방역조치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이 이뤄진 경우에도 지급 대상이 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