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1차 비철금속 제조업체 풍산[103140]에 대해 주가 반등 기회를 노릴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NH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구리 가격을 톤당 6650∼8000달러로 전망하며 구리 가격 상승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풍산 주가는 반등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풍산 주가의 경우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1일 이후 12% 떨어지며 전저점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올해 구리 가격 강세가 예상되고 방산부문 매출은 전년 수준에서 안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 가격 상승 전망에 따른 주가 반등 기회를 엿볼 시점이라는 판단”이라면서 “올해 구리 가격 평균 예상치를 톤당 7300달러로 적용하면 풍산은 별도기준 매출 2조5450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1일 풍산그룹은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하도급 거래 중소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룹은 협약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조성, 공정거래 4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투자증권이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주목하면서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0만8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1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4% 늘었고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진단했다. 송하연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부문 별도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며 “추운 날씨 영향으로 롱패딩 판매 호조도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휠라의 구조적인 실적 개선과 중국 법인 풀프로스펙트의 수수료 수익 증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휠라코리아가 브랜드 이미지 탈바꿈에 성공했다고 판단되며 국내 부문의 실적 개선은 올해도 지속할 수 있을 것이고 매출뿐만 아니라 원가 경쟁력과 유통구조 효율화를 통해 영업 레버리지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휠라코리아가 5대 1 액면분할을 결정했는데 기업가치가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동성 확대 차원에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케미칼[009830]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NH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의 경우 각각 2122억원, 321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유가와 납사 등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원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95억원, 세전이익은 634억원으로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소폭 낮아졌으나 대부분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영업손익에는 연말 상여금 약 450억원이 반영됐고 대규모 자산상각을 비롯해 총 1470억원이 일회적 영업외손실로 인식됐다”면서 “올해 1분기에는 1월 말부터 원료 가격이 하락해 제품 이익률이 상승했는데 일회성 요인 소멸로 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이 1774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전날 한화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9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 늘었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화재[000810]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이 회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KB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6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주가 부진 요인이었던 신계약 시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도 지난해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으나 올해 실적 개선 전망과 배당확대 등을 고려하면 주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5000원, 업종 내 최선호주 시각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6% 감소한 544억원에 그쳤고 당기순손실 480억원으로 적자전환해 컨센서스를 밑돌았으나 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남석·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4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손익은 48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미 기대감이 낮아져 있던 상황”이라며 “오히려 올해 신계약 점유율 회복 기대와 배당 확대 등에 따른 주가 영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068270]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만든 ‘램시마SC’의 출시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지난해 이 회사의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154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5.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에 따른 재무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추가적인 재무적 위험만 없다면 기존 사업의 펀더멘털(기초여건) 훼손 없이 현금 흐름 창출력이 뛰어난 신사업이 추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회사는 미래에셋PE, H&Q코리아, 스틱인베스트먼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조3000억원에 CJ헬스케어를 인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
[KJtimes=김승훈 기자]평창올림픽으로 5G 산업 관련주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유망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이 2개의 유망주를 추천해 그 이유에 눈길이 쏠린다. 20일 유진투자증권은 유망주로 서진시스템[178320]과 나스미디어[089600]를 추천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모바일 중심 시청으로 관련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모바일 광고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으로 나스미디어, 인크로스[216050], 에코마케팅[230360], 퓨처스트림네트웍스 등을 제시했다. 박종선·한병화·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평창올림픽은 세계 최초 5G 올림픽'으로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관련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통신사업자와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중장기적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도 5G 산업”이라면서 “시범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통신인프라 구축이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5G 통신장비와 부품업체에 관심이 필
[KJtimes=김승훈 기자]넥센타이어[002350]와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NH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주가의 경우 역사적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밴드(등락범위) 하단부라며 2분기 영업이익 증가세 전환과 내년 외형성장 본격화를 고려한 저점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2천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전문의약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안타증권은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 위염 치료제인 스티렌의 약값 인하로 역성장했던 전문의약품 사업이 성장세에 있으며 이 회사는 전문의약품 비율이 높아 의약품 처방률 증가 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23억원, 45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북미시장에서 부진 지속과 원/달러 환율 하락, 현대차그룹 한국공장 판매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이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HM71224’의 임상시험이 중단된 데 따라 일시적인 주가 하락과 업황에 대한 부정적 심리확산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19일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59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릴리가 그동안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HM71224’의 임상 2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확산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희망적인 부분은 이번 임상 중단으로 계약금 반환은 없을 예정이며 해당 물질을 다른 적응증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는 점”이라고 지목했다. 이날 KTB투자증권도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68만원에서 6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신약 후보물질 ‘HM71224’의 임상시험 중단으로 신약가치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 임
[KJtimes=김승훈 기자]BGF리테일[282330]과 한국항공우주[047810](KAI)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25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지난해 작년 4분기에 편의점 부문 매출 총이익률이 낮아져 부진한 실적을 냈으며 외형 성장을 이끈 품목이 저마진 품목인 담배라는 점이 이익률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를 반영해 올해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1968억원에서 1849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면서 또 BGF리테일의 1분기 매출은 1조35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늘 것이나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7.3%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해외 방산·항공업체와 비교해 가치평가 매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KAI의 경우 상장 이후 상당 기간 해외 일류 방
[KJtimes=김승훈 기자]코웨이[02124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유진투자증권은 코웨이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각각 2.9%, 3.4% 낮춘 것이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36억원과 107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4%, 11.1% 늘어났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긴 추석 연휴로 영업일 수가 줄어 고마진의 환경 가전 부문 매출 증가세가 주춤했고 해파필터 교체 주기가 도래해 원가율도 높아졌으며 경쟁 격화로 신규 광고 제작 등 비용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코웨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7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점유율 하락으로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4% 증가한 6436억원, 영업이익은 11.0%…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SK케미칼[285130], 대한유화[00665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KB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항공 여객 업황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와 중국인 관광객 회복 등으로 항공 여객 수요가 공급보다 더 빠르게 늘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9.7%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SK케미칼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지주회사 전환 후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SK케미칼의 경우 전날 SK유화 소규모 흡수합병을 공시했는데 이로 인해 원재료 안정적 확보, 유화 사업 내재화에 따른 사업 효율성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대한유화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이 올해도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현대차투자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85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은행은 기존 배당정책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라며 배당성향 34%를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은 5.0%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순이자 이익과 순수수료이익 등 핵심 이익의 양호한 성장과 자산 건전성 개선으로 올해도 이익이 양호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이익추정치를 종전보다 8~11%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의 경우 핵심 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늘었고 이 가운데 순이자 이익은 9.7% 늘었고 순수수료이익은 17.5% 증가했다”면서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점유율은 22.4%로 절대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고 경영진은 향후 동반자금융 등 자사 특화 상품을 토대로 점유율을 지켜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도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77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은행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과 한전기술[0526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SK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5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수주 여건이 최근 개선되는 분위기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MR 탱커(중형 유조선) 용선료의 상승으로 수주 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12월 5척의 수주 등 업황 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환율 급락과 강재가 인상 등이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3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하게 한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한전기술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중장기 원자력발전소 수주 기대가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신규 해외 원전 수주 가시성 확보가 주가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줄곧 하락하던 주가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인 MR 탱커의 발
[KJtimes=장우호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글로벌 청년 인턴십 ‘하나로·세계로 Program(가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해외 일자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서다. 글로벌 청년 인턴십은 2월 중 선발공고를 낸 뒤 첫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총 200명으로, 2년 동안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50명씩 선발한다. 12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로·세계로 Program’은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 비전인 ‘Expanding to Global 40%’ 달성을 위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 및 배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발된 인턴십 참가자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경험을 쌓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에 집중 배치해 실무 체험, 현지시장 조사, 현지진출 국내기업과 연계한 방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현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턴십 근무 우수자에게는 필요 시 본인의 근무 희망에 따라 현지의 법인과 지점에서 근무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105560]과 롯데쇼핑[023530], 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유안타증권은 KB금융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내용과 규모 면에서 모두 양호했고 올해도 실적 개선이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수익성 개선에 따라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를 경쟁사 수준으로 올려 목표주가를 올렸으며 KB금융은 인수합병(M&A), 배당 확대 등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가능한 은행이라는 점에서 주가 매력도 높다고 밝혔다. 이날 KB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회사의 이익이 올해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롯데쇼핑의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낮은 기저효과와 중국 할인점 매각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59%가량 증가한 8350억원에 달할 것이며 사드 보복 해소로 국내 백화점과 해외 할인점의 높은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