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오는 2018년 1월 3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8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 대학생 홍보대사 1기를 선발한 이후 지금까지 2470여명의 대학생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대외 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등 평균 경쟁률이 20:1을 넘는다. 이번에 선발하는 28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소외 계층 금융교육 지원 ▲영업점 일일체험 등 대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신한은행 브랜드 홍보 ▲사회봉사 ▲새로운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 은행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100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100명의 홍보대사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문화탐방 기회 및 신한은행 입행 전형 시 우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학교 및 전공, 국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대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신한은행
[KJtimes=장우호 기자]DB손해보험(옛 동부화재)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텔레마케팅(TM) 위탁 보험대리점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부당한 실손의료보험 계약을 방치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은 DB손보와 KB손보에 통화내용품질 모니터링 및 보험대리점 관리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라는 내용의 경영유의사항을 통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DB손보는 2013년 2월 A보험대리점과 TM을 통한 보험 모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보험계약자 중 사고가 없는 계약자 등을 선별해 A대리점에 제공했다. 이후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개월간 A대리점에서 모집한 신계약 3만3647건 중 6544건(19.4%)에 대해 통화내용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보험설계사(FC)가 보험 계약의 유인을 위해 보험계약 권유단계에서 임의로 설명하는 부분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지 않았다. 원칙적으로 보험사는 모집종사자가 부당하거나 불공정 모집행위를 하지 않도록 감독하기 위해 통화내용품질 모니터링을 매월 청약된 보험계약 건수의 20%이상을 실시해야만 한다. 또 모니터링을 하는 데 있어서 통신판매 종사자의 상품별 표준상품설명대본 준수여부를 세부 항목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가 올해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3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보다 6.0% 증가한 6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15조8000억원으로 예상하며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IM) 사업부가 기대보다 부진해 매출액은 이전 전망치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원화 강세도 부정적 요인”이라며 “영업익은 IM 사업부 외에 모두 증가세를 이어가겠고 특히 디스플레이는 사상 최대 규모 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반도체 사업부의 성장세 지속으로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20% 안팎의 증가율을 나타낼 것”이라면서 “시장의 우려와 달리 반도체는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전망인데 액정표시장치(LCD) 업황은 부진하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플렉서블 물량 확대로 올해보다 50% 이상 실적이 개선되겠다”고 진단했다. 그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거래외국환은행 지정할 수 있는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업무는 외국환 거래의 사후관리 및 신고 등을 위해 하나의 외국환은행을 사전에 지정하는 절차로 기존 지정시에는 영업점 방문이 필수였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을 통한 신청이 가능해 고객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의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서비스'는 거주자의 지급 증빙 서류 미제출 지급, 해외유학생 경비/해외체재비 지급, 외국인의 국내보수 지급 및 연간 미화 5만불 이하의 지급 등 해외 송금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가지 지정항목에 대한 전 금융권 지정현황 조회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영업점에 내점할 필요 없이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 후 전송하는 것으로 업무처리가 가능졌다. 고객이 신청한 내용의 진행 단계를 모바일을 통해 언제나 확인 할 수 있어 업무처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뱅킹 앱 'Global S Bank'에 '외국인…
[KJtimes=김승훈 기자]모두투어[080160]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이익 보릿고개를 넘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22일 NH투자증권은 모두투어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으면서 이 회사는 내년 1분기까지 실적 관련 모멘텀이 없고 현재 주가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20배로 가치평가 매력도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36억원과 4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6%, 25.0%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74억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광고선전비가 애초 예상치 55억원보다 많은 80억원이나 집행된 영향이 컸다”면서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28%에 그칠 것으로 보여 배당 전망치를 기존 550원에서 520원으로 6%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하나금융투자는 모두투어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한 바 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이기훈 하나금융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2조3674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사업시행법인인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연장 138.3km, 재원조달규모 2조7310억원의 역대 민자고속도로 최장노선 및 최대규모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평택과 부여, 익산을 잇는 왕복 4~6차선 도로다. 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은 2018년 착공해 2023년 개통되며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 구간은 2028년 착공해 2033년 전체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대규모 자금조달과 총 45년에 이르는 장기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축적된 금융주선 능력을 바탕으로 신디케이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본 사업의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자금조달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연기금을 비롯한 국내 은행, 보험사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금융규모 2조7310억원 조달을 위해 1조1430억원 규모의 선순위 직접대출 이외에도 재무출자자로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칸서스
[KJtimes=장우호 기자]국세청은 2017년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65개, 조세포탈범 32명,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 등을 21일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국세청은 지난 2014년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에 대한 명단 공개를 처음 시행한 이래 올해 네 번째 명단 공개를 실시했다. 이날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공개 대상은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기부금 영수증 발급명세서를 작성 및 보관하지 않은 단체,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의무를 불이행한 단체, 거짓 세금계산서를 수취하거나 차명계좌를 이용해 소득을 은닉하는 등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해 조세포탈죄로 유죄가 확정된 자, 신고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과소 신고한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한 자다. 이번에 공개된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5건 또는 5000만원 이상 발급한 단체 51개, 기부금 영수증 발급명세서를 작성 및 보관하지 않은 단체 10개(8개 단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 발급한 단체와 중복), 상증세법상 의무를 불이행해 1000만원 이상 추징당한 단체 4개 등 총 65개 단체다. 불성실 기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가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아 실적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34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조700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환율 하락과 성과급 지급에 따라 기존 전망치인 16조5000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환율·성과급 영향이 없었다면 실질적으로는 16조원대 초반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이 각각 63조3000억원, 14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올해 4분기보다 각각 4%, 5% 감소한 수치”라면서 “내년에는 반도체 부문의 이익이 유지되는 가운데 갤럭시S9이 조기에 출시되면서 IT모바일(IM) 부문의 이익이 증가하고 디스플레이 부문의 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5원 정도 하락할 수 있고 아이폰 출하·판매 부진에 따라 애플의 반도체·디스플레
[KJtimes=김승훈 기자]원익큐엔씨[074600]의 최근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며 ‘매수 기회’라는 진단이 나왔다. 21일 대신증권은 원익큐엔씨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만5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원익큐엔씨가 지난 19일 신규 증설 대비 투자자금 299억원을 확보한다고 공시하자 주가가 급락했는데 올해 실적의 정점통과와 대주주 지분축소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정점 통과에 대한 우려는 지나친데 주요 고객사의 증설 요청이 지속하고 있고 공정 난도 증가로 원익큐엔씨가 생산하는 소재부품의 교체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원익큐엔씨의 1·2대 주주의 지분율 차이는 불과 1.65%포인트이지만 양측 모두 우호 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익홀딩스[030530]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계열회사인 원익큐엔씨의 주식 552만주를 894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양수 후 원익홀딩스는 원익큐엔씨 지분 21.00%를 보유하게 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0일, 빅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다세대∙연립주택시세 산정 자동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B부동산 Liiv ON’에 아파트시세뿐만 아니라 다세대∙연립주택에 대한 시세정보 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예정이며, 다세대∙연립주택의 주소만 입력하면 관련한 시세정보와 인근 실거래 사례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조회되고 금융상품과 연동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 19일, 여의도 세우회본점에서 빅데이터 기반 주택시세 산정 시스템을 개발한 ㈜공감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다세대∙연립 등 주택시세 자동산출과 데이터 분석 ▲주택시세 담보평가 활용, ▲통계지표 및 시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부동산 투자나 분석에 용이하도록 지역의 유사한 단지들의 노후도나 공원/녹지, 정비구역과 같은 주거환경 지표, 인구/가구 통계와 같은 사회지표, 주택 수요와 공급의 수급현황 자료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3월 공감랩을 핀테크 육성기업으로 선발한 이후 KB국민은행의 축적된 기존 담보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도 높은 테스트를 실시했다. 대상 지역을 서울∙수도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0일 빅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다세대∙연립주택시세 산정 자동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부동산 Liiv ON’에 아파트시세뿐만 아니라 다세대∙연립주택에 대한 시세정보 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세대∙연립주택의 주소만 입력하면 관련한 시세정보와 인근 실거래 사례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조회되고 금융상품과 연동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 19일 여의도 세우회본점에서 빅데이터 기반 주택시세 산정 시스템을 개발한 ㈜공감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다세대∙연립 등 주택시세 자동산출과 데이터 분석, 주택시세 담보평가 활용, 통계지표 및 시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부동산 투자나 분석에 용이하도록 지역의 유사한 단지들의 노후도나 공원/녹지, 정비구역과 같은 주거환경 지표, 인구/가구 통계와 같은 사회지표, 주택 수요와 공급의 수급현황 자료도 구축할 계획이다.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은 “’KB부동산 Liiv ON’의 개선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중개업소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부동산금융의 디지털화를 한 단계…
[Kjtimes=김승훈 기자]J제일제당[097950]의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증권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42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유상증자를 통해 KX홀딩스가 보유한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추가 취득할 예정이며 지주회사 요건 강화 이전 선제적 조치이자 그룹 지배구조의 효율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도 CJ제일제당 증자 결정에 따른 주식가치 희석 요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 수 증가와 CJ대한통운 지분 확대로 주당순이익(EPS)이 약 7% 희석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핵심 부문 지분 확대를 위한 주주가치 희석과 이에 따른 투자 심리 냉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최근 비식품 부문의 실적개선(턴어라운드)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국제 곡물 가격의 하향 안정화, 원화 강세, 브라질 인수합병(M&A) 효과 발휘 등으로 소재 식품 부문의 성장과 이익 개선도 예상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의 올해 배당금 수익이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간의 관심이 그 배경에 쏠리는 분위기다. 그 이면에는 600조원 규모의 연·기금을 굴리며 ‘증시 큰 손’으로 통하는 국민연금의 운용이 자리를 하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12월 결산 법인 가운데 대형 상장사에서 받을 2017회계연도 배당금 추산액은 1조9553억원이다. 이는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 보유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38개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의 주당 배당금 추정치가 있는 150곳의 배당금을 집계한 수치다. 국민연금이 많은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는 분야는 올해 국내 증시를 이끈 반도체와 정보기술(IT), 금융주 등이다. 상장사별로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지분율 9.03%)에서 가장 많은 4356억원을 챙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올해 삼성전자의 주당 배당금을 증권사들의 전망치 3만4천236원으로 계산했을 때 나온 수치다. 그 뒤를 이어 국민연금에 ‘연말 선물’을 듬뿍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현대모비스[012330](지분율 9.02%) 812억원 ▲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미얀마근로자를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선균 KB국민은행 경기북지역영업그룹 대표, 한 윈 나잉 주한 미얀마 대사관 공사 및 500여명의 미얀마근로자가 참석했다. 특히 미얀마에서 내한한 야윈누웨이 스님의 법회와 유명 가수(NiNi Khin Zaw)의 축하공연도 열려 미얀마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의 태권도 시연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등 한국과 미얀마 양국의 우호 증진과 함께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미얀마 근로자들에게는 방한용 패딩, 종합비타민과 더불어 한국에서 일하며 겪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미얀마어로 제작한 생활법률 핸드북도 제공됐다. 또한 근로자들은 KB국민은행 이동점포에서 미얀마 현지로 하루 만에 도착하는 ‘KB 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를 신청하고, 미얀마 국적의 상담직원에게 금융상담 서비스도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중공업[010140]이 단기 유동성 악화에 따른 대규모 유상증자로 단기 주가 변동성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경우 단기 유동성 부족으로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수익성 악화로 올해 4900억원, 내년에 2400억원의 영업손실이 각각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이후 삼성중공업의 주당순자산가치(BPS)는 내년 말 1만1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증자에 따른 희석효과와 단기 수익성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수주 증가와 선가 상승으로 2019년부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내년에 8조∼9조원 수준의 신규 수주가 예상돼 2019년 매출은 7조3000억원 수준으로 회복하고 영업이익 흑자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수요 개선에 따른 업황 회복 방향성은 명확해 내년 2분기부터 수주 증가와 선가 상승과 함께 주가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