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중공업이 올해 4분기 영업손실 전망과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 발표로 2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6.62% 떨어진 9만9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회사인 현대미포조선도 18.66% 하락한 7만5천40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을 15조3천765억원, 영업이익 469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안정과 사업구조 개편 차원에서 현대중공업의 1조3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