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이중근 부영 회장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포함한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다. 화려한 방패를 꺼내 든 만큼 고액의 수임료 지출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인데,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수임료 규모만 약 30억원 중반대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검찰의 칼날을 막기 위해 고액의 수임료를 지출하면서이 자금이이 회장 개인 주머니에서 나올지 아니면 회사 금고에서 나올지여부도관심사다. 개인 돈이 아닌 회사 법인 자금을 사용할 경우 또 다른 논란의 소지가 불거질 수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금 탈루와 계열사 지분 허위 기재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중근 부영 회장이 법무법인 서평을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서평에는 채 전 총장을 비롯해 전 수원지검장을 지낸 강찬우 변호사와 오광수 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화려한 변호인단이 포진해 있으며 이들이 직접 이 회장의 변호인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법조계는 이 회장 측이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리는데 들어갈 수임료 규모를 약 35억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액의 수임료인 만큼 부영 측이 부담할지 이 회장 개인 주머니에서 사용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위아[011210]와 GS건설[00636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현대차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KTB투자증권은 현대위아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유지’로,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는 이유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현대위아의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4% 감소한 150억원에 그쳤다며 중국의 완성차 판매부진, 서산 디젤 공장과 멕시코 공장의 고정비 부담에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GS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현대차투자증권은 GS건설의 3분기 매출의 경우 2조8203억원, 영업이익은 711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동기보다 85% 늘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17% 줄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차[000270]와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NH투자증권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내년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기아차가 올해 3분기에는 14조1077억원의 매출에 427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며 비록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세를 확인하는 등 내용면에서는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5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넘는 호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기업은행의 3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의 경우 44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0% 늘었는데 이는 컨센서스(3612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신차 출시에 따른 ASP 개선 등은 긍정적인 기대 요인
[KJtimes=김승훈 기자]재상장된 롯데지주[004990]가 또 하나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유안타증권은 롯데지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로 7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롯데지주의 적정 시가총액을 5조1000억원(주당 7만원)으로 제시한다며 투자 주식 평가액 합산액 4조원, 상표권 가치 1조2000억원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장 초기 대량 대기물량인 오버행 이슈 등으로 주가의 최대 저점은 시가총액 기준 3조6000억원, 주당 4만9000원 수준으로 예측된다”며 “이는 적정 가치 대비 30%의 할인율을 적용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상장 후 6개월 이내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이후에는 상표권 수취, 주요 자회사 기업공개(IPO), 금융 계열사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 등을 통해 기업 가치가 커질 것”이라면서 “이런 과정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대한 롯데지주 지분을 확보해야 하기에 지분 확보 전까지는 롯데지주의 주가가 낮게 유지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자들은 롯데그룹의 사업 회사보다는 투자회사에 대한 지분 확보를…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30일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을 통해 모바일로 공과금 및 세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KB스타샷’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스타샷’은 KB스타뱅킹 메인화면에 새롭게 탑재된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문자인식기술을 활용해 별도 정보 입력 없이 고지서 촬영만으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게 돕는다. 공과금 납부는 종류에 따라 납부하는 화면이 다르고 고지서에 있는 내용을 일일이 입력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했지만 KB스타샷을 이용하면 고지서 촬영만으로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해 납부 화면으로 바로 전환된다. 특히 입력항목이 많아 영업점에서 직접 납부하는 경우가 많았던 분기별 부가가치세 역시 이제는 한번의 촬영만으로 납부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 이번 서비스는 명함이나 인쇄물에 있는 계좌번호를 촬영하면 문자정보 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계좌이체 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또한 본인 계좌를 QR코드로 생성할 수도 있으며,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공유해 상대방이 QR코드를 불러오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카메라 기반 뱅킹서비스는 고객에게 유용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와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IBK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높이면서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7일 IBK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낸 데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6% 늘어난 24조2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12.7% 늘어난 1조2000억원이고 영업이익률도 5%로 0.1%포인트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625억원으로 흑자전환과 동시에 시장기대치인 453억원을 크게 웃돌았으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22%의 영업이익률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평균판매가격(ASP)·제품구성 개선으로 10%에 가까운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고 작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KB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39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포스코가 전날 공시한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361억원과 1조1257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9%, 8.9%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10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실적을 냈지만 D램 업황의 추가 개선은 확실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8조1000억원, 영업이익이 3조74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1%, 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재원·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7320억원과 1조1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051910]이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동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가 상승 속도가 실적 개선세를 앞지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동부증권은 LG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1.7% 증가한 789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익 증가세가 둔화하겠으나 전지 보전자·전지부문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초소재 이익 개선세와 정 수익성 개선으로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12%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하지만 실적 개선세보다 주가 상승세가 더 가팔라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면서 “현재 주가 수준은 LG화학 사업부문의 적정 가치 수준에 가까워졌고 또한 그동안 가파른 주가 상승을 이끈 전지 부문의 가치도 다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 및 결제 솔루션과 신한금융그룹의 각종 금융 혜택이 담긴 ‘신한FAN(판)’이 누적 가입 회원수 900만명을 넘어섰다. 2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신한FAN’ 가입 회원수는 2014년 257만명, 2015년 420만명, 2016년 755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9월말 현재 ‘신한FAN’ 월 방문자수는 335만명, 월 이용금액은 6200억원에 달한다. 런칭 이후 누적 결제 규모는 17조원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 이용금액이 5조3000억원으로 16년 동기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증가세는 전자상거래 중 모바일 거래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한FAN의 경우 작년 동기 PC, 모바일 중 모바일 이용액 비중이 66%였던 것에 반해 9월말 현재 70%로 모바일 거래가 지속 증가세에 있으며 연령별로는 2030세대 이용 비중이 66%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신한FAN’ 가입회원 9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월 19일까지 대고
[KJtimes=서민규 기자]동부건설[005960]은 26일 공시를 통해 부산시 강서구 미음동 일대에 지어지는 다이소 부산허브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1066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18.2%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중앙하이츠 1, 2구역 주택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회사측은 매출 예정액은 284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4.85%에 해당g며 본 계약을 체결하면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9월 14일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계약금액은 2070억원으로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35.35%에 해당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대신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대신증권은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85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은행이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올렸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중소기업 대출 전문은행인 기업은행이 신용·담보 평가 등 신용위험관리 비결과 역량에서 돋보일 것이라며 내년 중소기업 부문 대출 성장률이 6%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KB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 1분기까지 큰 폭의 실적 호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LG이노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7872억원과 55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1%, 171.9% 늘었다고 밝혔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추정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1% 증가한 44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대출 증가율이 2%에 육박했고 매 분기 발생하던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 바이오로직스[207940]의 중장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IBK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3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현재 추세라면 내년 상반기에 고객사의 설비심사가 가능해 계약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시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은 127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1.5% 늘었고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1공장 풀가동과 2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이 늘고 매출원가 개선으로 이익도 증가해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4405억원과 419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와 3분기 가동률 추정치가 유사해 매출과 이익 수준도 비슷할 것으로 보였으나 1분기보다 3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을 보면 제품구성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날 공시를 통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5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와 휴젤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메리츠종금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OLED의 중장기 경쟁력 회복 가능성을 근거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낸 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계획에도 불확실성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7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860억원으로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휴젤의 목표주가를 66만원에서 57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휴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의 경우 416억원과 2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10.2%, 11.6% 밑도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 전 시장에서 제기된 비관적인 수준보다는 이익이 많
[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동부증권과 대신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증권사들이 앞다퉈 호평가를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동부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악조건 속에도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는 등 성장세를 회복해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부증권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한 1조6088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25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19만원에서 128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에서 화장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2527억원이라며 기대 이상의 중국 수요 덕분에 시장 기대치보다 4%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KJtimes=김승훈 기자]웹젠[069080]이 새롭게 선보일 모바일 게임 <기적: 각성>의 흥행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삼성증권은 웹젠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중국 로열티 매출과 국내 재출시 매출을 고려하면 내년부터 이익의 대규모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기 게임 <뮤(MU)> 기반 모바일게임 신작인 <기적: 각성>의 중국 사전 예약자가 400만명을 돌파하며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중국 1위 게임업체인 텐센트가 퍼블리싱해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아직 정확한 출시일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목표로 하는 500만명 사전예약 달성까지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11월 중 정식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성의 국내 퍼블리싱 권한을 웹젠이 확보한 만큼 중국 출시 이후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모멘텀이 추가로 남아있다”면서 “전작의 경우 출시 이후 매출 순위 1위를 지속하며 연간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발생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웹젠이 새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