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은 25일 렌트킹, 사운들리, 매드업, 아이피엘 4개 기업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업체 ‘KB Starters’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은 총 33개가 됐다.KB Starters 30호 ‘렌트킹’은 카쉐어링 플랫폼 사업자로 지난 9월 KB캐피탈과 전략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KB차차차 플랫폼에 원스탑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Starters 31호 ‘사운들리’는 음파를 이용한 광고 플랫폼 사업자로 TV에서 나오는 신호를 시청자의 스마트폰이 감지해 앱을 통해 제품 광고를 띄우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B국민카드와 함께 공동 마케팅 및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KB Starters 32호 ‘매드업’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사업자로 KB금융그룹과 계열사 앱의 사용자 반응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응대를 위한 비대면 채널의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KB Starters 33호 ‘아이피엘’은 가정용 소셜 로봇을 기반으로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를 추구하는 스마트홈 로봇 플랫폼 사업자다. KB금융 계열사 및 건설사와 협
[KJtimes=김승훈 기자]에스엠[041510]이 올해 3분기에는 부진한 실적을 보이겠지만 4분기 실적 기대감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이슈 완화 분위기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이 8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4% 줄고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47.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보다 실적이 개선되지만 중국 활동 부재로 작년보다는 큰 폭의 실적 감소세를 보이는 것”이라며 “7월 SM TOWN(서울 상암) 포함 국내 공연 24회, 레드벨벳 첫 공연과 동방신기 컴백 팬 미팅 등의 공연이 반영됐지만 작년 3분기에 비해 절대적인 공연횟수는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그러나 EXO 음반판매 호조로 관련 수익이 증가하겠고 4분기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대규모 연말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사드 이슈 완화 분위기와 4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3만8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엠은 지난 1
[KJtimes=김승훈 기자]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높이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한화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가 전날 공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670억원과 18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2%, 106% 늘었으며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고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46억원을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이라며 시장기대치(매출액 526억원·영업이익 146억원)를 웃도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호실적의 원
[KJtimes=김승훈 기자]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동부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동부증권은 LG하우시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가 비건자재 부문의 부진으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부증권은 LG하우시스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한 8549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38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기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LG하우시스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소재부문 실적 약세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에 기인한다. .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한 8548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38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 건축 자재 부문은 매출액 6131억원, 영업이익 417억원으로 괄목할만한 성장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3분기 쌍용차[003620]의 적자 폭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유진투자증권은 쌍용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중립’(HOLD)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6000원으로 기존의 8400원보다 28.57% 내렸다. 유진투자증권은 쌍용차의 3분기 영업손실은 182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내수 시장 판매는 작년보다 13.5% 늘어 양호했지만 수출 판매가 28.4% 감소해 전체 출고 판매가 작년보다 2.2%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나(현대차), 스토닉(기아차) 등 경쟁 모델 출시에도 티볼리의 내수 판매는 작년 같은 분기보다 7.3% 늘었는데 다만 수출 판매는 작년 같은 분기보다 39.5% 줄었다”며 “유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경쟁이 심화했고 신흥시장 통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약해져 수출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쌍용차가 단기에 판매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경쟁 모델인 신형 싼타페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고 쌍용차가 내년 출시를 앞둔 코란도 스포츠는 차종(픽업트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최초 부동산금융 플랫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KB부동산 Liiv ON’ 브랜드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5월 새롭게 출시한 ‘KB부동산 Liiv ON’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신개념 종합부동산 플랫폼이다. 고객 니즈에 맞는 최상의 부동산과 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영업을 지원하는 상생모델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내정자, 부동산 관련 내∙외부 전문가, KB협력 우수 공인중개사, 협력업체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론칭 세레모니, ‘KB부동산 Liiv ON’ 컨셉영상, TV CF 상영, 핵심 콘텐츠 시연 등 ‘KB부동산 Liiv ON’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화자인증(목소리인증)’을 도입한 ‘리브똑똑’ 소개 시간과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론칭행사는 ‘KB부동산 Liiv ON’ 브랜드 홍보와 함께 은행과…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3일부터 여의도영업부, 서여의도영업부, 여의파크점 3개 영업점에서 디지털 창구를 시범운영한다. 은행은 올해 말까지 전국 50여개점에서 추가 선보인 후 내년에 전 영업점으로 디지털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창구’는 디지털서식 기반의 종이 없는 창구로 디지털서식 운영을 통해 고객과 직원 중심의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는 프로세스다. 태블릿 모니터 서식 작성으로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보다 쉽고 빠른 창구 업무를 제공한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창구는 고객이 금융 거래 시 작성하는 수 많은 서식을 디지털화해 고객 입장에서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명 간소화 기능을 적용해 중복적으로 작성하는 많은 서명을 1회만 하면 되는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영업점 방문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금융상품 보유현황과 투자성향 등의 분석을 통해 최적의 추천 상품 안내장과 금융 상품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제공하는 ‘디지털 안내장 알림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러한 영업점 창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과 영업점 방문을 선호하는…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7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베트남 현지 수탁은행 인가를 받은 이후 500억원 규모의 베트남 투자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글로벌 수탁(커스터디) 업무 첫거래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펀드·연기금 등 국내 투자자가 베트남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자금에 대한 보관·관리·결제 등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계 수탁은행이 없어 외국계 수탁은행에 위탁해 왔다. 그러나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 수탁은행 인가를 받아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수탁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연말까지 기존 펀드자산의 수관이 마무리되면 수탁규모는 3000억원 수준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베트남은행 글로벌 수탁 서비스 개시를 통해 해외 투자자산의 안전한 보관·관리 및 신속한 자금 결제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현지 코리안 데스크 운영을 통해 원활한 소통과 실시간 대응으로 경쟁력 있는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이익 및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국민은행 은행장,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하는 국내외 사업에 대한 포괄적 금융자문과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역세권 개발사업, 차량기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노후차량 교체 자금 조달 등 금융지원, 임직원 거래 확대, 지하철역 상가입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난 5월 통합 출범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서울교통공사와 대한민국 대표은행인 KB국민은행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동아에스티[170900]와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증권사가 실적 개선 기대에 대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SK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각각 ‘매수’와 12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동아에스티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460억원과 63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 275.0% 증가할 전망이라며 새 무좀 치료제인 ‘주블리아’의 판매 호조와 신제품 출시, 바이오의약품인 ‘그로트로핀’의 해외 판매 호조 등을 실적 개선의 이유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각각 ‘매수’와 3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73억원과 53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상반기에 완공된 2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달미 SK증권…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이상 금융거래를 탐지하는 기존의 FDS(Fraud Detective System) 시스템에 빅데이터를 적용하고 딥러닝을 더욱 강화시켜 업그레이드한 ‘Hybrid FDS 시스템’을 11월 중에 이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지난 2월 도입한 ‘Hybrid FDS 시스템’은 딥러닝 기반 FDS 시스템에 대량의 이상 금융거래 데이터를 탑재했다. 또 전문가들이 체계화한 ‘이상 금융거래 규칙’과 금융보안원의 ‘금융거래 블랙리스트’까지 입력해 탐지능력이 더욱 강화된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이 시스템에 2015년 이후 최근까지 발생한 ‘이상 금융거래 빅데이터’를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최신 이상거래 데이터를 이용해 스스로 이상거래 패턴 수백만개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그 결과 FDS 시스템의 탐지율이 향상돼 신한은행의 금융사고 예방 역량도 대폭 강화됐다. 탐지율은 10월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인 93%~99%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1월까지 ‘Hybrid FDS 시스템’의 최종 점검을 마치고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 거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KJtimes=김승훈 기자]테라세미콘[123100]의 800억원대 수주가 향후 실적 변동성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대신증권은 테라세미콘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주는 내년 1분기까지 분기 실적 가시성 확보에 기여하므로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라세미콘은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의 윈구 테크놀로지(Yungu(Gu'an) Technology Co., Ltd.)와 812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47.08%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주가하락률이 21%를 기록,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기준 7.9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부가되고 있다”며 “P/E 8∼10배(2만7000∼3만4000원) 구간의 박스권 매매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8월 17일 테라세미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확대에…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중국 최초의 PG사인 ‘유한공사 PayEase’와 제휴한다. 자동 충전형 선불카드 발급을 통해 국내 중국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고 침체된 중국 관광상권의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17일 홍콩 현지에서 ‘유한공사 PayEase’와 제휴조인식을 갖고 올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1998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PG사인 ‘유한공사 PayEase’는 중국 베이징시가 대주주로 연간 거래규모가 18조원에 달하며 중국내에서 애플페이 독점사업자로 알려져있다. 2016년 기준 연간 9조 4천억원에 달하는 중국인들의 한국 내 현금결제 시장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중국 관광객 대상 중소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중국관광객들이 국내에서 결제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금번 제휴가 추진됐다. 특히 평창올림픽 시즌에 맞춰 시스템 개발을 앞당겨 올해 12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유한공사 PayEase’에 위안화로 충전금액을 입금하면 신한카드로 송금돼 선불카드가 발급되는 구조로 국내에 입국한 중국관광객이 모바일 카드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실
[KJtimes=김봄내 기자]상신전자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6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신전자는 이날 1만6천9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7분 현재 6.19% 하락한 1만5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3천원)보다는 높은 가격이다. 상신전자는 1988년에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노이즈필터와 리액터 등을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675억원, 순이익은 51억원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웅제약[069620]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KTB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균주 논란’과 관련한 위험 요인이 사실상 해소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이른바 '보톡스' 균주를 도용한 의혹이 있다며 지난 6월 미국 법원에 대웅제약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알페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한온시스템에 대해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실적 회복에 나서면서 이 회사의 매출 성장 전망도 좋아졌다는 분석에 기인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8월 60%대로 주저앉았던 한온시스템의 중국 공장 가동률이 9월 80%까지 회복됐는데 이는 현대·기아차의 신차 출시와 판촉 강화, 소비심리 회복에 근거한 것으로 4분기에는 90% 이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법원이 메디톡스가 낸 민사소송을 내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