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제2회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부산·경남권에서 개최된 제1회 정부 합동 설명회에 이어,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소재한 우리 중소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에는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요 및 주요 현황 △탄소배출량 산정방법의 이해 △탄소배출량 산정 실습 및 정보제공 양식 작성방법 △대응 우수기업 사례 △기관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우리나라는 2023년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기업 중 과반수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는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사전 신청했다. 특히, 대응 우수기업에서 실제 제도를 이행하는 기업 입장에서의 준비사항 등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대를 모았다. 정부는 앞으로 기업 대상 설명회와 병행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마련·제공하고, FTA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한 기업 지원도 추진해나간다. 또한
[KJtimes=김지아 기자] 대상 청정원의 브랜드 '오푸드(O'Food)'의 양념장 2종류가 호주에서 리콜결정이 내려졌다. 2종의 양념장은 각 5000여개씩 약 1만여개 제품이며, 대상이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대상을 비롯해 쿠키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최대규모 식품 마켓 울워스 등에서 판매중인 △오푸드 코리안 BBQ 불고기 양념장(280g) △오푸드 코리안 BBQ 매운 돼지고기 양념장 등 2종이 지난 5월24일 호주식품기준청에 리콜 판정을 받았다. 이유는 양념장 제품 표지에 '글루텐 프리'가 표기돼 있는데 성분에는 밀(wheat)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호주식품기준청은 "글루텐 알레르기나 과민증이 있는 소비자는 제품을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환불을 받으려면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한 곳에 반품하라"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대상 측은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오해를 덜고 호주에서 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한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대상측 관계자는 보도 관련 입장 표명에서 "글루텐프리라고 해서 글루텐 함량 0인 제품은 없으며, 호주 기준으로 글루텐 함량이 3ppm 이하면 글
[KJtimes=김봄내 기자]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바둑,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따라 사회 곳곳에 따뜻한 삶의 향기를 더하고,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서다.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5년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고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계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들만 참여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매회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진다. 올해 개최된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 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결승에 오른 신진서 9단은 김명훈 9단을 꺾고 결승 2국 만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서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한편,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우승자 신진서 9단은 지난 4월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받았으며,…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카스를 앞세워 올림픽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응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4 파리올림픽을 후원하는 파트너 브랜드다. 카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한다. 카스 프레시와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 한해 선보이는 올림픽 에디션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사임을 의미하는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비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내세우며 전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열정과 환호의 순간에 잘 어울리는 비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의 한정판 올림픽 에디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8일 산림청 산하 국립세종수목원과 ‘탄소 Zero 정원 조성 및 지역특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세종수목원 내 탄소중립 정원을 조성하고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정원에 식재되는 묘목은 닥나무로 신협이 지역특화 사업으로 후원 중인 전통한지의 원료이다. 신협과 국립세종수목원은 닥나무 묘목 종자 및 전통문화 계승 사업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신협은 향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전시, 교육, 문화사업에 1,600만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업을 통해 향후 숲 해설사 양성 과정 등 은퇴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ESG 경영을 다각도로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신협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세종수목원에 협력사업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중증장애인이 반려 식물 키트를 제작하고 해당 키트들이 취약계층 어린이 멘토링 사업에 활용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는 “에너지 절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케이뱅크와 협업해 ‘세상 편한 AI 라이프’로 초대하는 ‘세상 편한 AI 라이프 X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를 선보인다. ‘세상 편한 AI 라이프 X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는 최근 누적 고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뱅크의 ‘챌린지 박스’에 삼성전자 세상 편한 AI 라이프와 연계한 특별한 혜택을 더해 출시된 금융 상품이다. 5월 30일부터 2만 좌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이번 협업은 IT·가전 업계와 금융 업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케이뱅크의 천만 사용자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세상 편한 AI 라이프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계획했다. ‘세상 편한 AI 라이프 X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세상 편한 AI 라이프를 누리겠다는 목표로 5주간 매주 5만원 이상 저축하고 추가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번 챌린지 박스 성공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AI 라이프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럭시 S24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으로 ‘집안일은 벌써 끝남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기반 교육 솔루션을 앞세워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 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29일부터 5일간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Glocal, Global과 Local의 합성어)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라남도,경상북도 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에는 구글(Google), 네이버, 인텔(intel) 등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의 에듀테크(EduTech)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캐나다, 독일, 호주, 영국 등 세계 22개국 교육 기관이 참가해 국가별 미래교육 정책과 사례 등을 소개한다. 앞서 지난달 LG전자는 전라남도교육청, LG 헬로비전과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전시 ▲미래교실 모델 개발·구축 ▲지역 내 미래교실 적용 확산 및 글로벌화 방안 수립 등을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온디바이스 AI 노트북 ‘LG 그램’을 비롯해 크롬북과 웨일북, 태블릿 PC 등 교육용 IT 기기, 다양
[KJtimes=김지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금한승 원장)은 국제적 환경정보 검증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선언 및 제품 탄소발자국 등 환경정보 분야별 검증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5개 전문교육과정을 5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환경정보 검증기관 '검증심사원' 및 '인정평가위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 등 서울 소재 회의실 4곳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선언, △환경정보 검증기관 일반 요구사항, △온실가스 제품탄소발자국 산정 및 보고, △국제회계기준(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의 산정 및 보고 등 5개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4월 국제인정기구(IAF)와 기존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분야에서 감축량, 국제항공 탄소 상쇄·감축 제도 검증 분야까지 국제 상호인정협정(2024년 4월24일) 체결을 확대한 바 있다. 검증성명서에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AF MLA) 표지(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검증 결과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과정을…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7일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건국대가 운영하는경기 파주의 ‘KU골프장’에서 근무하던 캐디 배 모씨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자살한 사망사건과 관련해 건국대 법인이 낸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특수고용직 노동자로부터 노무 제공을 받으면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건국대학교)의 민사상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한 첫 대법원 확정 판결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판결에 앞서근로복지공단 고양지사는 ‘업무상 질병’을 인정하면서도 산재보상이 불가하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해당 판결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님에도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 5조(사업주 등의 의무)를 근거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업주에게 책임을 물었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 직장갑질119 "가해자의 사용자 건국대 법인, 배모씨 자살 사건 관리 감독 책임 못피해" 2019년 7월부터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KU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던 배 모씨는 상사인 캡틴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다 2020년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가해자인 캡틴은 100여 명의 전체 캐디를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이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을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으로 정하고 사업장이 위치한 전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하나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봉사주간이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시작해 15년간 매해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에 참여하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수는 총 2만 여명으로 세계 곳곳에서 800여 건의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8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를 찾아 이시우 포스코 사장,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포스코 재능봉사단원들과 함께 목공, 도색, 전기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및 어르신 돌봄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도 동참했다. 대송면 제내리는 포항제철소 건설 당시 제철소 부지(괴동동)에 거주했던 지역 주민들이 이주하여 정착한 마을로 현재 300여 명의 이주 어르신들의 생활터전이다. 장 회장은 마을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눈 뒤 “창업 초기부터 든든한 동반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소셜 미디어에서도 미래 세대에 낙관의 힘을 확산하기 위한 ‘Life’s Good’ 브랜드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29일부터 알고리즘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 캠페인을 시작한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미래 세대에게 영향력 높은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25편의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고,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AI 윤리학자인 케이시 피슬러(Casey Fiesler) 교수를 비롯해 63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조쉬 하몬(@JoshHarmon)’ 및 3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티나 최(@doobydobap)’ 등과 함께 제작한 영상에는 삶에 대한 희망, 동기부여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콘텐츠 시청 패턴에 따라 변화하는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활용해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도전, 희망 등을 담은 콘텐츠를 확산한다. 소셜 미디어는 사용자가 시청한 콘텐츠에 기반해 유사한 콘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그래비티 서울판교 호텔에서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Samsung Health Partner Day)’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업계 리더들을 초청해 ‘헬스 파트너 데이’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헬스케어기업, 전문의료기관, 투자회사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파트너들과 디지털 헬스 케어 비전을 공유하고,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Samsung Health)’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개방형 협업을 강화하고, 종합 건강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 헬스’는 수면·운동·식단·마음 건강 등,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비전 아래 사용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 개발자들을 위한 ‘삼성 헬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개 ▲ 헬스 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에 대한 패널 토론 ▲수면, 스포츠 테크, 의료AI, 혈당 관리 분야에서의 협력 사례
[KJtimes=김봄내 기자] DL이앤씨가 1분기에도 변함 없는 재무안정성을 입증했다. 지난 5월 2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1조 8,90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및 신규수주 1조 9109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1조 8,501억원) 대비 2.2% 증가했으며, 신규수주 역시 예년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인해 건설업의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DL이앤씨는 여러 난관에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선제적으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써왔으며, 올해도 주택은 물론 토목, 플랜트 분야의 수익성 높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선별해 수주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건설업 전반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DL이앤씨의 저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에서 비롯된다. DL이앤씨는 ‘24년 1분기에도 여러 재무 지표를 통해 어려운 업황을 헤쳐나갈 기초 체력이 확고함을 입증했다. 우선 DL이앤씨는 2021년 이래 순현금 기조를 견지하고 있으며, ‘24년 1분기 연결 기준 순현금 1조 2,506억원을 보유해 지난해 말 대비 1,
[KJtimes=김봄내 기자]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계심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향후 대형 항공기 취항을 고려한 활주로 길이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미군 협의 여부 등이 막판 변수로 꼽히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설계심의를 진행한다. 작년 3월 사전심사를 통과한 DL이앤씨와 현대건설, HJ중공업이 참여했다. 2022년 국토부가 고시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새만금 공항은 오는 2058년 기준 전북지역 전체 항공여객 수요 105만명과 화물 8000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군산시 옥서면 일대에 건설된다. 사업비는 8077억원이 투입된다. 2500m 길이 활주로와 계류장, 관제탑 등이 들어선다. 심의의 막판 변수는 ‘활주로 길이’가 꼽힌다. 새만금을 둘러싼 상황이 기본계획 수립 당시와 비교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새만금국가산업단지는 LS그룹·SK온·LG화학 등을 중심으로 2차전지 기업 70여 개가 밀집해 있다. 이 때문에 2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특히 작년 7월 정부는 새만금산단을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니켈, 리튬 등 원료를 수입·가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는 27일 오전 9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5월 넷째 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417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5.9%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3%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9% 증가한 9만1478명으로 평시 대비 95.3%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7명으로 전주 대비 1.9% 증가했고 평시의 86.8%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67명으로 전주 대비 0.9% 증가, 평시 대비 95.9% 수준이다. 24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9개소다. 23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8.3% 감소 △중등증 환자는 4.9% 감소 △경증 환자는 2.9% 감소했다. 한편, 지난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학년도 대학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