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KB손해보험[002550]은 19일 공시를 통해 KB금융지주에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금보유와 조달능력이 뛰어난 KB금융지주를 통해 다양한 자본확충 방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새 회계기준(IRFS17)의 도입을 앞두고 대부분 보험회사가 후순위채권 등을 발행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회사 측은 KB금융지주의 든든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갖출 수 있게 됐으며 또한 대외 신용등급과 기업가치 역시 그룹의 신용도 영향에 따라 상향되고 그룹 계열사간 협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4일 KB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KB캐피탈[021960]과 KB손해보험의 주식을 공개 매수하고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KB손해보험의 지분은 39.81%를, KB캐피탈의 지분은 52.02%를 보유하고 있다. 공개매수 가격은 KB손해보험은 주당 3만3000원으로 이날 종가 대비 17.9% 높은 가격이다. KB캐피탈은 또 주당 2만7500원으로 이날 종가 대비 7.8% 높다. 오는 6월 15일로 예정된 KB손해
[KJtimes=임영규 기자]우리은행[000030]은 1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788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 5563억원보다 57.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6427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43.95%, 지배기업소유주지분 순이익은 6375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43.80% 늘었다. 아울러 매출액은 8조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18.73% 증가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형부터 공격투자형까지 5종류로 구분한 펀드상품인 ‘우리 명장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전문가가 엄선한 3개의 우량펀드가 묶음으로 구성돼 있는 이 상품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등급에 따라 펀드의 비중이 달라진다. 우리은행은 이와 관련 펀드 운용상황 및 시황을 감안해 매달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계획이며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축소와 안정적 수익률 관리가 자산관리 영업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KCC건설[021320]은 19일 공시를 통해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공사 계약을 로터스피에프브이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6.40%에 해당하는 717억원 규모다. 한편 KCC건설은 지난 2월 9일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 영업이익이 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1조1207억원으로 1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신규 수주물량 증가로 매출액이 늘었고 매출원가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여의도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핵심역할을 수행할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 등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성장 정책금융센터가 지난 1월 발표한 ‘신성장 공동기준’의 9개 테마, 45개 분야,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과 KB국민은행이 선정한 무인항공기(드론) 제조 및 부품 등 10개 유망분야 기업이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6400억원의 보증규모를 공급하고, 총 7300억원의 대출지원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은 100% 보증서 발급 및 우대금리로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출연금액 중 30억원은 기업이 보증서를 발급 받을 때 납부하는 보증료의 0.2%를 3년간 지원하는 데 쓰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하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금융지원 인프라를 구축함은 물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의 접목을 통한 고객별 맞춤서비스를 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팔자’ 행진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 최근 외국인들은 한 달째 거의 매일 삼성전자를 팔아 치우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1개월 전 만에도 사상 최고가 행진을 하던 삼성전자 주가도 좀처럼 상승 탄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누적 순매도 규모는 1조6300억원이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한 달여 동안에 1조2657억원을 집중 적으로 팔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외국인이 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가인 213만4000원까지 올랐던 지난달 21일 이후 지난 18일 현재까지 외국인은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매도우위였다는 점이다. 사실 삼성전자 주가가 뒷걸음질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말부터다. 올해 들어 지난 3월 중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213만원대까지 올랐던 이 종목의 주가가 지난 18일에는 3거래일 연속 하락, 207만5000원에 마감했다. 그러면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계속해서 파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를 그동안 부추겨온…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하는 한편 섬유·의복 산업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매출을 2690억원, 영업이익을 84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우선 해외 부문이 매출 958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수입브랜드의 업황이 살아나고 있고 끌로에와 폴스미스 등 신규 브랜드 효과도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국내 부문도 매출 925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자체 브랜드가 상승 추세”라며 “라이프스타일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59억원, 28억원으로 전망하고 단독매장 출점으로 1인당 구매액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같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상향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KB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2만원,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1분기에 기대치 이상의 ‘깜짝실적’을 낸 후 2분기에도 건설 부문 기저효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원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6.9% 늘어난 1조3650억원으로 앞서 상향조정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며 “사업부문별로는 철강 부문이 85.7%, 에너지 부문은 74.4% 증가했고 건설 부문은 1768.1%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건설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 개선세가 2분기에는 기저효과로 더 뚜렷해질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올라가면서 현금성 자산도 늘어난 것으로 보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상향에 대한 기대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포스코는 브라질 CSP 프로젝트(제철소 건설사업) 원가율 조정으로 대규모 손실을 인식하면서 작년 2분기에 건설 부문에서만 170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며 “1분기 건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19일 환테크 고객을 위한 외화투자전문 플랫폼 ‘KB 마이딜링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환테크란 환율의 변동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자금을 운용해 수익을 얻는 것으로, 최근 저금리시대 대안투자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학생을 둔 부모가 해외로 자녀의 생활비를 송금할 때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을 줄이는 것 역시 환테크이며 필요한 외화를 환율 하락시기에 미리 확보해 두는 전략이 중요하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외화투자전문 플랫폼 ‘KB 마이딜링룸’은 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을 통해 모두 이용 가능하다. 실시간 환율과 주요지수 차트, 통화별 변동성, 전문투자정보 등 생동감 있는 외환시장정보를 제공하며 KB환율픽(Pick)서비스, 외화정기예금, 골드뱅킹, 선물환 등 다양한 외화상품 투자와 함께 보유 외화자산에 대한 심층분석도 가능하다. ‘KB환율픽(Pick)’은 외화상품 투자 및 환매 시 필요한 환전을 고객이 직접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거래시점의 시장가 환율로 바로 매매하거나, 원하는 환율에 매매주문하고 시장환율이 주문환율에 도달할 경우 체결내역을 SMS로 통지해 주는 외화매매서비스다. 이번 플랫폼 출시로 자산
[KJtimes=김승훈 기자]한샘[009240]이 올해 하반기에 입주물량·이사 건수가 늘어나 높은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KTB투자증권은 한샘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 ‘매수’와 건자재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또 올해 입주물량과 이사 건수가 많아 전국적으로 가구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온라인부문 실적도 24%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이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인테리어와 부엌 대리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부진했지만 인테리어 온라인부문과 부엌 리하우스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30%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인테리어부문 기존점 성장률은 소폭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리점 성장률 둔화를 온라인부문이 만회했다”면서 “2015년부터 온라인 입점 브랜드를 확대해 작년 온라인 실적이 전년 대비 36%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구뿐 아니라 욕실, 창호, 마루 등 모든 인테리어 아이템을 제공하는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인 리하우스는 작년 대비 30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SDI[006400]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부품인 광학필터 생산업체인 옵트론텍[08221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NH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2차전지와 전자재료의 실질 영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9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시가총액이 정당화되고 추가 주가 상승 모멘텀을 갖기 위해선 영업가치 성장 가시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그 시기는 2분기 이후”라고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특히 2차전지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커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삼성SDI는 2차전지 업체로서 정체성이 강화하는 동시에 실질 영업가치 성장을 위한 조건을 충족할 기반이 구축됐다는 판단이고 지금은 이에 대한 믿음과 열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옵트론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하며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듀얼카메라 시장 활성화로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
[KJtimes=김승훈 기자]화학 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하고 올해 들어 하락한 제품 가격도 2분기 중에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KB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화학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 등 나프타 분해설비(NCC) 중심의 대형 화학기업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그보다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또 2월 말부터 하락세인 화학제품 가격에 대해선 일시적 가격 조정으로 4∼5월 중에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화학 산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대비 각각 24%와 46%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화학제품 가격과 스프레드(제품-원료 가격 차)가 모두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1∼2월 수급이 빠듯해 가격 강세가 지속한 뷰타다이엔(BD)·벤젠, 스티렌모노머(SM)·폴리염화비닐(PVC)과 가성소다의 실적개선이 두드러졌다면서 ”이에 비해 폴리에틸렌(PE)은 스프레드가 소폭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LG화학은 정보전자소재 수익성이 회복되겠고 롯데케미칼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KJtimes=김승훈 기자]만도[204320]가 주요 매출처인 현대차의 중국 판매부진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대신증권은 만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도 31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내려잡았다. 대신증권은 “만도의 작년 매출에서 현대차 그룹의 비중은 50% 남짓이고 중국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체의 27%, 67%를 각각 차지한다며 현대차 그룹의 중국 판매 급감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만도의 실적도 낮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3월 생산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 감소했고 4월에는 감소 폭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중국 판매에 대한 우려가 고점을 지날 것으로 추정되는 5월 또는 6월에 투자의견 상향 조정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자동차 관련 종목 주가는 현대차 중국 4공장 일주일간 가동 정지, 3월 판매부진, 엔진 리콜,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따라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현대차 그룹의 4월 중국 판매가 얼마나 부진할지에 따라 이들 종목의 추가 하락 폭이 결정될 것”이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105560]과 LS산전[0101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하나금융투자는 KB금융의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을 5626억원으로 추정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순이자마진(NIM)이 3% 안팎 오르고 대출자산도 5% 가까이 늘 것으로 예상돼 이자이익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LS산전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실적 정상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LS산전의 경우 작년 이라크 사업과 융합 사업부 등에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집행되면서 고전했으나 올해 1분기 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규모 인원축소로 판매관리비 감소가 분기당 600억원 이상 가능할 것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대한토지신탁과 ‘성공적인 뉴스테이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소공로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을 통해 중산층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뉴스테이) 전 기간에 걸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사업초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부담을 낮추고 양질의 주택건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택도시기금 사업자대출’ ▲입주시점에는 분양자를 대상으로 주거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전개한다. 또한 ▲전 사업기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뉴스테이 사업 관리를 위한 중도금관리 가상계좌, 거래명세 제공서비스, 임대료/관리비 통장관리시스템 등 ‘맞춤형 펌뱅킹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가장 많은 뉴스테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토지신탁과 오랜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 서민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은행이 손을 잡았다”며, “우리은행은 사업자대출/입주자금대출/사업지관리 등 종합 금융 솔루션을 지원하며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한토지신탁은 1997년
[KJtimes=김승훈 기자]매일유업[005990]이 13일 코스닥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37분 기준 전날보다 2.57% 오른 4만9850원에 거래됐다. 특히 개장 초 한때 5만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선 매일유업의 이 같은 추세에 대해 올해 1분기 호실적과 지주사 전환 기대감 등 겹호재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이 회사는 작년 매출 기준으로 우유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일유업이 올해 1분기에도 개선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분위기다. 게다가 다음 달 1일 예정된 지주사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을 중심으로 한 기초여건의 지속 가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신설 사업회사(매일유업)와 존속회사(매일유업홀딩스)로 인적 분할하면 자회사의 적자 부담이 해소돼 본사의 이익률 개선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커피 음료, 상하목장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