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밴드 몽키비츠가 MBC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생방송에 출연해 홍대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무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몽키비츠의 존재를 각인 시켰다.
몽키비츠는 지난 6일 방송된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 ‘미러볼(Mirrorball)’과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를 연주해 제작스태프들과 DJ윤하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약 30분 가량 진행된 화요일 코너 ‘별밤 라이브쇼 – 막듣자’에서 토크와 함께 진행된 가운데 몽키비츠의 보컬 지루가 DJ윤하의 질문 중 “몽키비츠의 최종목표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장기적 목표는 락스타이며 단기적 목표는 ‘별밤’ 고정이다”라고 말해 청취자들과 현장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몽키비츠의 팬카페에 보컬 지루가 적어놓은 클럽에서 여자 꼬시는 방법 등을 간략히 소개해 윤하도 지루를 선수로 인정했다.
밴드 몽키비츠는 지난 9월 14일 정규1집을 발매하고 방송활동곡으로 생각했던 ‘히어컴즈(Here comes)’가 방송심의 부적격을 판정받아 방송활동 곡을 바꾸는 과정에서 ‘미러볼(Mirrorball)’로 변경하며 조금 늦게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