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벤틀리 모터스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12기통 엔진에서 최대 625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325km/h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수제 럭셔리 카다.
15일 벤틀리 모터스는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벤틀리의 새로운 퍼포먼스 플래그십 컨버터블 모델이자 지구상에 존재하는 4인승 컨버터블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The Continental GT Speed Convertible)을 공개했다.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은 오픈탑 럭셔리 투어링의 감각적인 즐거움과 625마력 (625 PS)의 6.0 리터 W12 트윈터보 엔진이 뿜어내는 강력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모델로, 성능은 더욱 업그레이드되면서 연료 효율성은 15%가 향상됐다.
기어비가 촘촘해진 클로즈 레이시오 8단 자동 변속기 및 더욱 낮아지고 개선된 서스펜션, 새롭게 설정된 스티어링 등의 변화는 더욱 짜릿한 가속과 날카로우면서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벤틀리 컨티넨탈 컨버터블 시리즈 고유의 안락함을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어떠한 도로 상황과 날씨 조건에서도 최고의 접지력과 안정성을 확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