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태국의 인기 휴양지 코사무이가 럭셔리 호텔들의 오픈으로 뜨겁다. 유럽과 아시아 여행자 모두에게 인기 많은 휴양지 코사무이에 최근 몇 년 사이 힐튼의 상위 브랜드 콘래드부터 반얀트리, 인터콘티넨탈 등 고급 체인들이 앞다투어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올해 이미 코사무이에 W호텔과 르메르디앙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우드가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바나벨을 선보였다. 태국 특유의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바나벨을 호텔예약 즐겨찾기 돌핀스트래블에서 이달의 핫 호텔로 소개한다.
바나벨은 로맨틱한 시간을 꿈꾸는 커플을 위한 최고의 리조트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특급 리조트가 외곽 지역에 있는 반면 바나벨은 코사무이 최대 번화가인 차웽에 위치했다. 차웽은 코사무이를 대표하는 고운 백사장과 잔잔한 파도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이다. 바나벨에서 멀지 않은 해변가에는 레스토랑과 바, 카페가 즐비해 해질 무렵이면 조명을 밝힌 풍경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 객실이 침실, 거실, 야외공간으로 분리된 개별 풀빌라도 허니무너들의 눈길을 끈다. 대부분 객실은 바다경치를 즐길 수 있지만 수풀에 둘러쌓인 숲 전망 객실도 아늑한 매력을 지녔다. 여기에 넓은 개별 수영장과 실내 욕조, 자쿠지 시설도 있어 풀빌라를 선호하는 예비 허니무너 사이에서 인기다. 태국 고유 스타일을 모던하게 해석한 실내 인테리어와 럭셔리 컬렉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쳐 베드, 무료 와이파이, DVD 플레이어 등 고객 편의 서비스도 부족함이 없다.
리조트 공용 시설 또한 로맨틱한 시간을 돕는다. 바다를 마주한 공용 수영장은 낮에는 푸른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로, 밤에는 수영장 바닥에 조명을 밝혀 캔들라이트 디너 장소로 활용된다.
이 밖에 커플 트리트먼트룸을 갖춘 스파 시설, 요가와 킥복싱을 배워볼 수 있는 피트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