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스가 추천하는 이달의 핫 호텔 11탄

 

[KJtimes=유병철 기자] 태국의 인기 휴양지 코사무이가 럭셔리 호텔들의 오픈으로 뜨겁다. 유럽과 아시아 여행자 모두에게 인기 많은 휴양지 코사무이에 최근 몇 년 사이 힐튼의 상위 브랜드 콘래드부터 반얀트리, 인터콘티넨탈 등 고급 체인들이 앞다투어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올해 이미 코사무이에 W호텔과 르메르디앙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우드가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바나벨을 선보였다. 태국 특유의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바나벨을 호텔예약 즐겨찾기 돌핀스트래블에서 이달의 핫 호텔로 소개한다.

 

바나벨은 로맨틱한 시간을 꿈꾸는 커플을 위한 최고의 리조트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특급 리조트가 외곽 지역에 있는 반면 바나벨은 코사무이 최대 번화가인 차웽에 위치했다. 차웽은 코사무이를 대표하는 고운 백사장과 잔잔한 파도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이다. 바나벨에서 멀지 않은 해변가에는 레스토랑과 바, 카페가 즐비해 해질 무렵이면 조명을 밝힌 풍경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 객실이 침실, 거실, 야외공간으로 분리된 개별 풀빌라도 허니무너들의 눈길을 끈다. 대부분 객실은 바다경치를 즐길 수 있지만 수풀에 둘러쌓인 숲 전망 객실도 아늑한 매력을 지녔다. 여기에 넓은 개별 수영장과 실내 욕조, 자쿠지 시설도 있어 풀빌라를 선호하는 예비 허니무너 사이에서 인기다. 태국 고유 스타일을 모던하게 해석한 실내 인테리어와 럭셔리 컬렉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쳐 베드, 무료 와이파이, DVD 플레이어 등 고객 편의 서비스도 부족함이 없다.

 

리조트 공용 시설 또한 로맨틱한 시간을 돕는다. 바다를 마주한 공용 수영장은 낮에는 푸른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로, 밤에는 수영장 바닥에 조명을 밝혀 캔들라이트 디너 장소로 활용된다.

 

이 밖에 커플 트리트먼트룸을 갖춘 스파 시설, 요가와 킥복싱을 배워볼 수 있는 피트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