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용혁 기자] KB금융은 8일 오후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어윤대 회장의 후임을 선출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출범시켰다.
KB금융 사외이사 9명으로 구성된 회추위는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고승의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고 위원장은 지난 2010년부터 KB금융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현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만 했다. 회장 후보 자격 기준이나 선임 방법, 절차 등 회추위 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다음 회의 때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