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용혁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최근 ‘함께하면 할수록 즐거운 축구(Football is better together)’ 라는 주제의 볼 트래핑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유소년 축구 꿈나무 장학금 600만원을 ‘경남희망FC 유소년 축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개최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2013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38일간 전국 14개 지역에서 진행돼 총 2000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축구공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트래핑을 시도하면 성공한 횟수만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볼 트래핑 1개당 5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참가자 2000여 명이 총 1만2000 번의 볼 트래핑에 성공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총 600만원의 기부금을 경남 지역 저소득층 유소년들로 구성된 ‘경남 희망 FC 유소년 축구단’에 축구 꿈나무 장학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