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용혁 기자] 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 대외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재료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 2.57%를 나타냈다. 국고채 5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도 모두 0.02%포인트씩 상승해 각각 연 2.66%, 연 2.89%를 나타냈다.
20년물(연 3.02%)과 30년물(연 3.14%)의 금리도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씩 올랐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담에서의 일본의 엔화 약세 재차 용인 △미국의 ‘채권 왕’ 빌 그로스가 채권시장의 30년 강세장이 끝났다고 말한 점 등을 악재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