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밀레, 루체른 체인저 텐트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타프로도 활용 가능한 국내 최초 트랜스포머형 텐트 루체른 체인저 텐트를 출시했다.

 

루체른 체인저 텐트는 차양 효과가 탁월한 확장형 캐노피를 갖추어 캐노피를 펼쳐 고정시키면 별도의 타프(그늘막)가 필요 없는 일체형 제품이다. 타프는 한낮의 강한 일광은 물론 비와 바람도 효과적으로 차단해 요리를 할 때 특히 유용하며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는 쿨러나 기타 식재료를 보관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메쉬 소재의 이너텐트는 침실 역할을 해 침실과 거실 공간을 분리시켜 사용할 수 있고 이너텐트를 치우면 보다 널찍하게 내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각종 벌레와 해충의 텐트 내 침입을 막아주는 전방향 메쉬와 마찰이 잦아 쉽게 마모되는 부분에는 강화 원단을 추가로 덧대어 내구성을 향상시켜 오래도록 사용 가능한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최대 여섯 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가족 단위 캠핑족 및 동호회 캠핑에도 적절하며, 직관적으로 설치가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밀레 마케팅팀 박용학 이사는 캠핑을 통해 자연을 보다 가까이 느끼려는 이들의 수는 나날이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분석하며 루체른 체인저 텐트는 텐트&타프 일체형에 이너텐트 역시 활용도가 높아 텐트를 처음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