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이것만 알면 황정음 못지 않은 틴트의 여왕

 

[KJtimes=유병철 기자] 틴트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다채로운 색상과 다양한 제형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다양해진 틴트를 이용해 자신의 피부 컬러와 컨디션에 맞는 맞춤형 립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얀 피부, 강렬한 푸치아 틴트로 더욱 화사하게!

어떤 컬러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흰 피부는 푸치아 컬러를 사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주자. 특히 또렷하게 발색되는 펜 타입 틴트를 사용하면 비비드한 입술 표현으로 하얀 피부와 극명하게 대비돼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밝혀준다. 파운데이션으로 입술을 정돈한 뒤 푸치아 틴트를 입술 안쪽에 발라 그러데이션하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입술 라인까지 꼼꼼하게 발라주면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마커 1호 플럼 스테인은 체리빛 와인 컬러가 사인펜처럼 선명하게 발색되는 틴트로, 건조하지 않으면서도 틴트 특유의 매트한 느낌을 부여해 입술 안쪽부터 꽃잎이 피워오르는 듯 청초한 입술을 완성해준다.

 

노란 피부, 밝은 감귤 틴트로 통일감있는 생기 부여!

오렌지가 잘 어울리지 않는 동양인의 노란 피부에 오렌지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밝은 감귤 컬러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자. 전체적으로 화사하게 밝혀주어 입술만 도드라져 보이지 않고 웜 톤의 통일감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특히 발색이 뛰어난 워터 틴트의 오렌지 컬러를 입술 안쪽 중심으로 톡톡 두드려 바르고 입술을 오므렸다 폈다 해주면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되어 더욱 상큼하고 화사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워터 4호 만다린 쥬스는 기존 오렌지 컬러보다 한층 밝고 비비드한감귤 컬러의 워터 타입 틴트로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 콤플렉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함 없이 촉촉한 입술을 연출해줄 뿐 아니라 뛰어난 지속력으로 오랜 시간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

 

어두운 피부, 촉촉한 크레용 틴트로 건강미 강조!

어두운 피부는 두꺼운 메이크업은 피하고 입술 볼륨을 강조하는 정도로만 연출해 건강미를 강조해주는 것이 좋다. 볼륨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광택. 은은한 윤기를 부여하는 젤리 타입 틴트를 사용하면 바르는 순간 입체감이 도드라지면서 입술의 볼륨감을 살려준다. 입술 전체에 컬러를 채우고 중앙에 여러 번 덧발라 강조해주면 된다.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젤리 4호 망고 스틱은 석류 추출물, 아르간 오일 그리고 포도씨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윤기있는 젤리 입술을 연출해주는 틴트 제품이다. 특히 망고 주스를 머금은 듯한 4호 망고 스틱은 덧바를수록 컬러감과 광택감이 더욱 부각되어 건강미 넘치는 입술을 완성해준다.

 

붉은 피부, 촉촉한 수분 립 연출이 관건!

쉽게 건조해지고 빨개지는 예민한 피부는 입술 또한 트고 각질이 일어나기 쉬워 세심한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 틴트 특유의 건조함을 개선시킨 부드러운 텍스처의 크레용 틴트를 사용하면 립밤과 립스틱을 동시에 바른 듯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크레용은 오렌지수, 망고수 등 과일 성분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 호호바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건조함 없이 촉촉한 입술로 연출해주는 크레용 타입 틴트 제품이다. 립스틱처럼 생생한 발색과 립밤처럼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으로, 입술에 부드럽게 발려 끈적임이나 번짐없이 매끈한 입술로 유지해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