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토리티비)
[KJtimes=유병철 기자] 유아인이 로맨스 끝판왕에 등극할 기세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사랑의 팔불출 왕으로 변신한 유아인이 로맨스 부분에서도 왕좌를 넘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이순(유아인)이 옥정(김태희)과 감격의 재회를 한 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순은 옥정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계속 보고서를 들이대는 양군(이건준)에게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인현왕후(홍수현)가 보는 앞에서 옥정의 무릎베개를 베고 누워 닭살 애정행각을 벌였다.
이순과 옥정의 로맨스가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순이 옥정을 위해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한 사진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에는 야심한 밤 이순이 옥정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온 전각은 촛불로 꾸며져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이순의 품에 안겨 있는 옥정은 감격에 겨워 울먹이고 있다.
하지만 예고편에는 옥정을 견제하는 세력들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순과 옥정의 순탄치 않은 궁 생활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유아인의 로맨스 끝판왕 등극 스토리는 14일 밤 10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