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인천, 펜폴즈 와인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오는 24일 저녁 630분 호주 최고급 와인 펜폴즈와 함께하는 와인 디너를 연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소믈리에가 특별히 선정한 6가지 펜폴즈 와인에 맞춰 준비된 6코스 만찬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날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은 펜폴즈 그랜지 2008년 빈티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펜폴즈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는 캐비어, 킹 크랩 샐러드를 곁들인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판나코타로 시작해 데친 새우와 버섯을 곁들인 크레이피쉬 카푸치노, 구운 푸아그라를 곁들인 반달 모양의 오리 라비올리 등으로 이어진다. 디저트와 함께 준비된 펜폴즈 그랜드파더 레어 토니 포트 와인은 이번 와인 디너에서만 선보이는 와인으로 최고급 코스 요리에 특별함을 더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펜폴즈 와인 디너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가격 1인당 33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