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황정음, 러블리한 톰보이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황정음이 깜찍한 톰보이로 변신해 화제다. 이는 로맨틱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에서 공개한 톰 걸 룩으로 라벤더빛 틴트 입술로 보이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깜짝 변신한 것.

 

톰 걸 룩은 촉촉한 밀크 틴트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혈색을 부여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오묘한 라벤더 컬러로 장난기 넘치는 소년과 여리여리한 소녀의 감성을 동시에 어필했다.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에 라벤더 립 컬러만 또렷하게 강조하여 자유분방하지만 여성적인 무드로 마무리 했다.

 

톰 걸 룩은 아기 피부처럼 맑고 보송한 피부에 핑크와 피치 계열 블러셔를 섞어 자연스러운 홍조를 표현한 뒤 핑크빛이 감도는 페리스 틴트 밀크 3호 밀키 라벤더를 발라 풋풋하면서도 윤기 넘치는 틴트 립을 연출한다. 이 때 라벤더 컬러를 돋보이도록 연출하기 위해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톤을 정돈하고, 입술 중앙을 중심으로 틴트를 바른 뒤 조금 말랐을 때 다시 한 번 덧발라주면 한층 또렷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한편 황정음의 입술을 사랑스럽게 물들인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밀크는 전국 화장품 전문점, 클럽클리오, 온라인 쇼핑몰, 왓슨스, 올리브영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