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전체 시가총액 중 외국인 보유액은 374조 6175억원으로 전체의 31.3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21일) 국내 주식시장의 전체 시가총액 중 외국인 보유액을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시장별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보유 비율은 33.85%올 나타났으며, 코스닥시장은 8.96%로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국내 주식 채권시장에서 외국자금이 155조 7000억원이 빠져나간 적도 있다.
한 금융 관계자는 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따른 ‘버냉키 쇼크’ 로 외국인 자금유출에 따른 현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