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ADM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현대ADM바이오'에서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상호를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오는 3월 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명 변경의 가장 큰 배경은 최근 당사가 성공적으로 완료한 췌장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실험 결과에 있다. 회사는 핵심 물질인 '페니트리움'(Penetrium)을 기업의 새로운 간판으로 내세우며, 그 과학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했다. 1889년 스티븐 파젯이 제창한 'Seed and Soil'(씨앗과 토양) 가설은 '암세포(Seed)는 비옥한 토양(미세환경, Soil)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이론이다. 당사는 이번 인체 오가노이드 실험을 통해 페니트리움이 이 가설을 실현하는 작용 기전을 명확히 규명했다. 연구 결과, 페니트리움은 암세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그 생존에 필요한 요인을 제공하는 세포외기질(ECM, 토양)의 주요 성분인 콜라겐과 피브로넥틴의 생성을 원천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연구 결과가 동물 모델이 아닌, 실제 암 환자의 조직과 동일한 환경인 '인체 오가노
[KJtimes=김봄내 기자]KT(대표이사 김영섭)가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7GHz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무선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것이며, 향후 6G 시대의 초고속·초연결 서비스 실현에 중요한 기술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은 여러 개의 안테나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하고 신호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데이터 처리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이번 검증은 6G 통신 핵심 주파수 중 하나인 7GHz 대역에서 진행됐다. 검증 결과 기존 5G 장비 대비 안테나 구성의 집적도가 대폭 향상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사용되는 기지국 중 가장 최신 장비인 5G 64TRx 대비 집적도가 약 4배 향상돼 동일 공간에서 더 많은 안테나와 빔(전파 에너지 집중 기술)을 구현했다. 이는 초고주파 대역에서 성능 확보가 어려웠던 기존 기술 한계를 극복한 성과다. 특히 고용량 전송 시험에서 다운로드 전송속도 3.0Gbps을 달성했다. 이는 기지국에서 단말로 8개의 데이터 스트림(Data Stream, 장치 간 전송되는 모든 정보)을 동시에 전송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용량을
[KJtimes=김봄내 기자]카스가 2026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맞아 공개한 올림픽 광고 영상 ‘잊혀지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위해’가 공개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6200만 뷰를 돌파했다. 광고는 올림픽 메달 성적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은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도전 정신과 유대, 우정, 함께하는 순간 등 올림픽이 지닌 의미를 조명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 먼저 공개된 광고는 ‘8년 전 올림픽에서 한국이 몇 위였는지 기억나는 사람?’이라는 자막으로 시작한다. 이어 ‘근데, 신기하게도 영미를 외치던 팀킴의 이야기나 은메달의 아쉬움이 아닌 기쁨을 춤추던 이야기는 또렷하게 기억난다’는 내레이션으로 이어지며 ‘성적은 잊혀져도 이야기는 계속된다’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영상에는 2018 평창 ‘팀킴’, 2022 베이징 곽윤기 선수 등 결과와 관계없이 감동을 주었던 명장면을 담아, 승패를 넘어선 울림을 전한다. 유튜브 채널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광고다”, “결국 기억나는 건 순위가 아니라 함께 울고 웃던 이야기였다”, “예전 올림픽들의 추억들이 살아나는 것 같아서 좋다”, “여름의 상징인 카스가 겨울의 뜨거운 응원 열기와도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함께 1020 미래세대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모바일·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102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1020 미래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추진 △‘삼성월렛머니’ 서비스 홍보 △우리은행 고객에게 휴대폰 특판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과 간편결제에 익숙한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 서비스에 모바일·통신 서비스를 결합해 미래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KJtimes=정소영 기자]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을 둘러싸고 최대주주 연합과 현 경영진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대주주인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은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가치 제고를 전면에 내세운 주주제안을 공식화했고, 최윤범 회장측은 각종 의혹과 소송전에 직면한 채 방어에 나선 형국이다. ◆"지배구조 정상화" 내건 영풍·MBK의 주주제안 영풍·MBK 연합은 지난 12일 제5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지배구조 정상화와 주주가치 회복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경영권 공방이 아니라, 왜곡된 거버넌스를 바로잡아 기업가치를 정상화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핵심은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정관에 명문화하자는 것이다. 지난해 상법 개정으로 도입된 이사의 총주주 충실의무 취지를 정관에 직접 반영하자는 제안으로, 대주주가 이를 정기주총 안건으로 공식 상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신주 발행 시 이사회가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보호하도록 원칙을 명시해, 특정 경영진 중심의 의사결정으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담겼다. 이와 함께 상법상 집행임원제 전면 도입도 제시했다. 업무
[KJtimes=김지아 기자] 건설현장의 형식적인 서류 작업은 줄이고, 사고 예방 기능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안전관리 체계가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매뉴얼'을 2월 19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은 '건설기술진흥법' 제62조에 따라 시공자가 착공 전에 수립해 발주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필수 계획이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착공 승인을 위해 평균 4천쪽에 달하는 방대한 계획서를 제출해왔지만, 실제 현장 활용도는 낮고 형식적인 관리에 그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개정으로 안전관리계획서는 현장 운영계획과 비상시 긴급조치계획 등으로 구성된 '본편'과 설계도서·구조계산서 등을 담은 '부록편'으로 구분된다. 중복·유사 내용과 단순 법령 나열 등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고 항목별 최대 분량을 제한해 전체 분량을 5백쪽 수준으로 줄였다. 본편은 최대 80쪽, 부록은 최대 430쪽 이내로 작성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본편을 중심으로 실제 안전관리에 활용하고, 설계 관련 자료는 별도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만 참고하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사고 취약 공종 관리 강
[KJtimes=김지아 기자] 관세청이 할당관세 적용 품목의 통관 및 반출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2월 13일 인천항 소재 보세창고를 방문해 수입 먹거리 통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단속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할당관세 혜택이 실제로 시장에 신속히 반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관세청은 앞서 2월 6일 주요 항만 세관장들과 '수입 먹거리 물가안정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통관 및 보세구역 보관 실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2월 11일 출범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전담조직(TF)' 가동에 발맞춘 선제 대응 차원이었다. 점검 결과 2월 12일 수입통관이 완료된 할당관세 품목 292톤을 시중에 즉시 반출하지 않고 보세구역에 보관 중이던 업체가 적발됐다. 할당관세는 물가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인 만큼, 반출 지연은 정책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장에서 즉각 대응해야" 이 청장은 단속 현장을 찾아 위반 행위 적발 경위를 보고받고, 물가안정 대책을 즉각 행동으로 옮긴 직원들을 치하했다. 이 청장은 "적폐는 한 번에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들이 진심을 다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1심 무기징역 선고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시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16조원을 투입, 강북 교통망을 확충하고 일자리와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강북 지역의 노후 주거지 및 상업 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부여로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의 '강북전성시대 1.0' 정책을 발표한 지 2년여만에 나온 후속 전략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시청에서 프로젝트 발표 기자설명회를 열고 "강북을 더 이상 베드타운이 아닌, 대한민국의 다음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2.0 프로젝트의 핵심은 재원 16조원(국고보조금 및 민간투자 6조원+시비 10조원)을 강북에 투자해 강북 교통망을 혁신하고 성장의 주축이 될 산업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민간개발 사전협상으로 확보된 공공기여분(현금)과 공공부지 매각 수입을 재원으로 하는 '강북전성시대기금'(가칭)을 새롭게 조성한다. 총 4조8천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 강북권 접근성 강화와 강북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우선 투자한다. 강북권 철도와 도로 사업에 5조2천억원 규모의 중장기 재정투자도 병행한다. 시는 재원…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 ‘프로젝트 FIRST’를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하고 19일부터 본격적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FIRST’는 모바일·기업뱅킹·상품·마케팅 등 업무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개선 사업으로 ‘다시 하나답게! 손님 속으로!’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손님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채널과 업무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해 손님 중심 금융 서비스 제공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FIRST’ 구축으로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오늘 새롭게 출시한다. 새로운 ‘하나원큐’는 통합 자산관리 중심의 화면 구조를 적용하고 주요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용 동선을 간소화해 손님이 더 쉽고 빠르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훨씬 더 직관적이고 일관된 디지털 금융을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이용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현지시간 17일부터 19일까지 美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해 주택과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약 700개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수만 명에 달하는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빌더(건축업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북미 최대 규모 행사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1,003㎡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SKS’와 ‘LG 시그니처(SIGNATURE)’ 등 프리미엄 가전과 핵심 가전 부품 기술 기반의 고효율 가전, 북미 B2B 시장을 겨냥한 건물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ThinQ Pro)’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SKS 런드리(Laundry)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주방을 넘어 세탁실까지 초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확장한다. ‘SKS 런드리 솔루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 기아 EV9이 ‘2026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금) 밝혔다. ‘2026 캐나다 올해의 차(Canadian Car of the Year)’는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5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시승 평가와 투표를 통해 ▲승용 ▲유틸리티 차량 ▲전동화 승용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웨건 등을, 유틸리티 차량 부문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승합차(van) ▲트럭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현대차그룹은 팰리세이드와 EV9의 수상으로 최근 4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에 올랐으며, 특히
[KJtimes=이지훈 기자]스키·스노보드 종목을 후원해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설상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딴 최가온 선수에게 서신을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신 회장이 최 선수에게 보낸 축하 서신에는 "2024년에 큰 부상을 겪었던 최가온 선수가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기만 바랐는데 포기하지 않고 다시 비상하는 모습에 큰 울림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또 "긴 재활 기간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며 대한민국 설상 종목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최 선수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도 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24년 최 선수가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도중 허리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치료비 전액인 7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약했던 신 회장은 오랜 기간 남다른 스키 사랑을 보여왔다. 롯데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로, 지난 2014년부터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 300억원 이상을 후원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음식점 예약부터 카페 주문까지, 일상 깊숙이 파고든 식음료 서비스 전반에서 개인정보 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요 플랫폼과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동의 없는 개인정보 활용과 아동 정보 수집, 보관기간이 지난 정보의 미파기 등 광범위한 법 위반이 확인되며 대규모 제재가 내려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2월 11일 제3회 전체회의를 열고, 식음료 분야 10개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총 15억6,600만 원의 과징금과 1억1,1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원격 예약·대기 플랫폼과 대형 프랜차이즈가 대거 포함됐다. 플랫폼 사업자로는 캐치테이블, 테이블링, 도도포인트·나우웨이팅 등이, 프랜차이즈로는 스타벅스·버거킹·맥도날드·메가MGC커피·투썸플레이스·이디야·빽다방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ICT 기반 예약·대기·키오스크 주문 서비스 확산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가 일상화된 점을 고려해 진행됐다. 개인정보위는 앱 서비스 이용률과 과거 법 위반 이력 등을 종합해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 ◆예약하
[KJtimes=김지아 기자] 설탕 제조·판매 시장을 사실상 과점해온 국내 3대 제당사가 4년여에 걸쳐 설탕 판매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역대급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식료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정한 중대한 경쟁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총 4,000억 원을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는 씨제이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3개 설탕 제조·판매 사업자가 2021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4년여 동안 음료·과자 제조사 등 실수요처와 대리점을 상대로 한 B2B 거래 설탕 가격의 인상·인하 폭과 시기 등을 합의하고 실행한 행위에 대해,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가격 변경 현황 보고명령 등을 포함한 시정명령과 함께 총 4,0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징금 규모는 공정위가 담합 사건에 부과한 과징금 총액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 참가 사업자당 평균 부과 금액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사업자당 평균 1361억원)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검찰이 고발요청한 3개 법인 및 임직원 11명에 대해서는 이미 고발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설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