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미국 증시 상승과 중국 신용 경색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반등 1790선을 회복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다만 기관만이 13억원 매도 우위다.
한 전문가는 "국제 시장의 영향으로 인한 단기 급락에 대한 회복 움직임이 조금씩 시도될 듯 보이나 당분간 불확실성 요인들에 대한 시장의 충격에 대해서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만이 보합세를 보이며 7거래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을 뿐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이 1.92%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운송장비, 종이목재, 전기가스, 건설업 등 1~2% 상승해 시장을 주도했다.
한편, 전날에 5%대 폭락세를 나타냈던 코스닥지수는 이날 10.48포인트(10시 30분 현재) 상승한 491.44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