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8일 국가 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현재 25개 부처에서 표준, 기술인증, 인증과 관련 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나 표준·인증의 중복으로 기업과 소비자에게 불편을 준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오는 2017년 완료를 목표로 국가 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산자부 기술표준원 한 관계자는 “이번 제도 운영을 통해서 표준·인증 관련 정보 획득, 복잡한 인증절차 간소화, 유사인증 현황 파악 등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대한상의에서 산업부 등 25개 부처 표준·인증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국가표준·인증 통합관리 및 서비스체계 구축 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