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스크린 안방극장 넘나드는 반전매력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최우식이 스크린과 안방극장 속에서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최우식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날라리 미소년으로,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2’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속 최우식은 날라리 미소년 윤유준 역을 통해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를 이은 또 다른 꽃미남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자신의 누나(박은빈)를 넘보는 동구(김수현)의 뒤통수를 거침없이 때리고 직장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받는 누나를 거뜬히 지켜내는 등 아직 어린 미소년이지만 듬직하게 누나를 지키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

 

스크린 속 누나 바보매력을 가진 날라리 미소년으로 호평 받은 최우식은 안방극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형사로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최우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2’에서 신참 열혈 형사 박민호로 분해 스마트한 두뇌로 사건을 분석하고 현장을 뛰어다니는 상남자의 매력을 선보인 것. 특히 ‘TEN 2’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통해 피투성이가 되어 가며 온몸을 던져 사건을 해결하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화제를 모으고있는 최우식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상반된 다른 두 캐릭터를 모두 생동감 넘치고 개성 있게 표현해 관객과 시청자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런걸 보고 같은 배우 다른 느낌!”, “유준이 볼 땐 어리게 봤는데, 민호보니 남자답네.”, “실력파 배우 될 듯!?”, “다음 작품에서는어떤 모습 보여줄까 기대된다”, “이제는 남자로 보이는 최우식! 두근두근!”, “최우식웃을 땐 귀여운 매력까지! 완전 매력덩어리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우식이 출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관객 수 700만 고지를 향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TEN2’630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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