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래 마케터의 꿈 키워가세요"

‘펀키아 디자이너’ 발대식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12일 기아차 대학생 마케터 펀키아 디자이너’ 6기 발대식을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가졌다.
 
펀키아 디자이너’ 6기 합격자들은 7워부터 약 6개월 동안 기아차의 생생한 마케팅 현장을 취재해 기아차 공식 블로그 펀키아(http://fun.kia.com)’ 를 통해 알리고, ‘펀키아 디자이너들의 활약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펀키아 디자이너’ 6기는 총 20명으로 기아차의 신차 및 전략차종 관련 마케팅 활동 취재를 담당하는 M1, M2기아 타이거즈와 프로야구,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등 스포츠 행사 관련 취재를 담당하는 CS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호주오픈 볼키즈 마케팅 등 유스마케팅 프로그램 취재를 담당하는 CY팀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차는 펀키아 디자이너’ 6기 발대식과 함께, 5기 수료식도 가졌다.
 
행사가 끝난 이후, 기아차는 가평군 설악면에서 12일 동안의 워크숍을 통해서 펀키아 디자이너’ 6기의 첫 콘텐츠 기획 및 미션 수행 활동과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 ‘펀키아 디자이너’ 5기 선배들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펀키아 디자이너는 기아차 마케팅 활동 취재를 통해 미래 마케터로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기아차는 펀키아 디자이너에게 정기적인 마케팅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해외 취재 경험을 제공하는 등 최고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0년부터 펀키아 디자이너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인원들은 기아차의 마케팅 활동을 체험해보고 이를 기아차 공식 블로그 펀키아를 통해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