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세인트스코트 런던 2013 F/W 뮤즈로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다희가 영국감성 가방브랜드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새 뮤즈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광고는 어반시크, 레트로 스파크, 리얼 스위티, 해피 캠퍼스의 총 4가지 콘셉트로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색다른 감성을 담아냈다.

 

 

화보 속 이다희는 어반 시크 테마 속에서 카리스마를 지닌 세련된 도시 여성의 느낌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한껏 과시하고 있다. 그는 올 화이트 원피스에 네이비 블루 컬러로 백의 앞과 뒤의 디자인이 다른 캐서린 더블 페이스백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다희는 현장에서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다양한 포즈와 눈빛을 연기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배우 이다희가 세인트스코트 런던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특히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주 타깃층인 이삼십대의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