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조윤희, 새로운 게스 걸되다

(사진 = 게스)

 

[KJtimes=유병철 기자]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게스와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의 여주인공 조윤희가 함께한 F/W 프로모션 화보 컷이 공개되어 화제다.

 

‘Keep the orig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그간 게스 걸이라는 수식어를 낳으며 클라우디아 쉬퍼, 나오미 캠벨, 드류베리모어 등의 탑 스타를 배출한 글로벌 브랜드 GUESS 고유의 브랜드 헤리티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화보 속 조윤희는 허리 라인을 강조한 체크 블라우스에 샤이니한 원단의 블랙 팬츠를 매치해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마네킹 몸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보 속 조윤희가 착용한 팬츠는 게스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스캔들 진으로 가죽 패치, 지퍼, 퀼팅 디테일 등이 더해진 드라마틱한 화려함의 프리미엄 데님 팬츠이다.

 

게스 코리아 마케팅팀 석시영 부장은 지난 30년간 게스가 지켜온 감도 높은 섹시한 이미지를 조윤희 특유의 여성스러우면서도 건강한 섹시함으로 풀어내고자 했다이번 시즌, 게스에서 제안하는 스캔들 진과 함께 한다면 남들과 차별화된 섹시함을 어필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게스의 스캔들 진은 96일부터 롯데 백화점 게스 매장을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