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검은 슬립차림으로 뽀얀 살결 드러내

(사진 = 아이윌미디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홍수현이 검은색 슬립 차림으로 처녀파티를 하는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뽀얀 살결과 천사미소가 단연 눈에 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극중 미주 역으로 이상엽-서지석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을 이끌어나갈 여주인공 홍수현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홍수현은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은행 계약직 직원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미주역을 맡았다. 내면에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극복하며 자존감 있게 살아가는 이시대의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과 무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

 

사진 속 홍수현은 업스타일의 세련된 머리를 하고 귀여운 리본이 달린 검은 슬립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뽀얀 살결과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천사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녹이는 듯하다.

 

이 장면은 홍수현이 극중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한 처녀파티에 참여해 친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홍수현은 밝은 미소와 달리 변변한 직업 하나 없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이상엽(재민)을 떠올리며 속앓이를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제작진은 남자친구 이상엽이 선물한 슬립을 입고 처녀파티에 참여한 홍수현이 처녀파티 현장에서 이상엽을 대면하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벌어질 예정이라고 귀띔해 어떤 얘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갖게 만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홍수현 너무 예쁘다~ 뽀얀 살결 완전 부럽다!”, “환한 미소처럼 드라마 잘 찍고 계신거죠? 드라마 기대할게요!”, “처녀파티 현장 화기애애하네요~ 홍수현만 눈에 띄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 재혼을 꿈꾸며 새로운 사랑과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정현수(박근형)와 홍순애(차화연)의 이야기와 각각 이들의 아들과 딸인 재민과 미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정한 사랑 찾기와 가족애를 그린다.‘금나라와 뚝딱후속으로 오는 9월 말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