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에잇세컨즈 모델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최초로 패션브랜드의 광고모델로 선정되어 화제다.

 

제일모직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새 얼굴로 차세대 패셔니스타인 김나영이 발탁됐다. 에잇세컨즈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13 FW ‘How to wear’ 캠페인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 것.

 

김나영은 지난 4, 2013 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세계 유명 스트리트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 화제가 되었다. 또한 이탈리아 보그 메인 홈페이지에 4일 연속 게재된 바 있으며, 보그 파리, 뉴욕타임즈 스타일닷컴, WWD등의 세계적인 패션 라인 사이트에도 연이어 게재되며 이례적인 관심 속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패셔니스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센스로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나영 일주일 패션은 물론, 트렌디하고 위트 넘치는 패션 감각이 SPA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추구하는 캠페인의 컨셉과도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지난 8월부터 2주간 진행한 ‘How to wear stripe’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 가을–겨울시즌에는 패딩 베스트를 비롯, 겨울 시즌의 베이직 아우터 스타일을 제안하는 ‘How to wear’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봄–여름 시즌, 원더걸스 소희에 이어 국내 연예인 모델로는 두 번째로 에잇세컨즈와 함께하게 된 김나영은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추가 화보 컷을 공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