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아동복 브랜드 마리 샹탈이 DFS 갤러리아 괌에 새롭게 오픈했다.
마리 샹탈은 덴마크의 공주이자 그리스의 왕세자비인 마리 샹탈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고급 아동복 브랜드로 직접 디자이너와 함께 제작에 참여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DFS 글로벌 판매사업부의 해롤드 브룩스 사장은 “최근 럭셔리 아동복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급성장 하고 있다” 며 “수준 높은 고객을 위해 하와이 매장에 이어 DFS 갤러리아 괌 매장에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2개의 런던 매장과 1개의 하와이 매장을 새롭게 오픈 하면서 전 세계 18개국에 걸쳐 네트워크를 구성한 마리 샹탈은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250평방피트 크기의 대규모 매장이 DFS 갤러리아 괌 내에 새롭게 입점했다. 괌 매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신생아복 및 아동복, 악세서리 뿐만 아니라 런던에서 최고급 원단으로 제작된 다양한 니트 제품도 선보인다.
마리 샹탈의 딸이자 그리스의 공주인 마리아 올림피아가 그린 그림을 인용한 캔버스 가방을 한정판으로 제작, 모든 판매 수익금은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일본의 미나미 산리쿠 마을의 보육원을 건설 하기 위해 원 재팬 태스크 포스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캔버스백은 하와이 지점과 괌 지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영국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마리 샹탈 가을/겨울 컬렉션은 신생아와 유아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됐다. 이번 컬렉션에는 붉은 드레스와 감색 코트로 로맨틱하게 디자인한 여아용 드레스와 마리 샹탈의 대표 상징인 천사 날개로 디자인한 캐시미어 니트와 여아용 드레스 등을 선보인다.
마리 샹탈 관계자는 “하와이에 이어 DFS 갤러리아 괌 매장에 두 번째로 입점한 마리 샹탈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 감으로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품 라인 강화 및 럭셔리 한 쇼핑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