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자유분방’ 큐리 vs ‘슬픈 감성’ 은정, 매력 과시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 큐리와 은정이 반전 매력을 과시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주 공개된 소연과 지연이 청초한 모습과 와일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큐리는 호피상의와 골드톤의 화려한 액세서리로 자유분방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슬픈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은정은 애절한 눈빛과 표정이 흑백의 톤과 잘 어우러지며 슬픈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티아라는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준비에 한창이며 104일과 5일에는 모처에서 신곡 넘버나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6일에는 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신곡 넘버나인을 처음 공개한다.

 

신곡 넘버나인은 기타선율의 인트로 뒤에 강렬한 사운드가 나오는 등 티아라 멤버들의 변신된 이미지만큼이나 곡 속에 반전이 숨어 있는 곡으로 신나면서도 슬픈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곡은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의 공동 작품이다.

 

티아라는 1010일 모든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을 전격 공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