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오리지널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인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가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미 출시 이전부터 각종 패션 웹사이트와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으며 웹상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사진들로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기도 했다.
컨버스의 아이코닉 스니커즈인 척 테일러와 잭 퍼셀에 캔버스, 신발 끈, 아일렛, 갑피 등 스니커즈 전체에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를 상징하는 새하얀 페인트를 뒤덮어, 시간이 지날수록 차차 페인트가 벗겨지면서 안 쪽의 색이 서서히 드러나는 형태로 세간에 화제가 된 스니커즈이다.
특히 지난 9월 13일 뉴욕 패션 위크에서는 두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이벤트가 성대하게 열려 화제가 됐다. 가수 니요 (Ne-Yo), 디자이너 크리스 벤츠, 그 외 셀럽 스타일리스트와 DJ들이 모여 컨버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스니커즈의 첫 출시를 축하했다.
컨버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는 전세계 동시 출시하였으며 한국에서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매장, 청담동 10꼬르소꼬모, 분더샵에서 판매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정 판매한 이 상품은 일주일 만에 모든 상품이 판매되어 ‘완판’ 스니커즈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