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미치도록’, 벨소리 차트 상위권 점령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태원(Tae.1)이 벨소리 차트를 장악하며 가을 발라더의 진면목을 뽐내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된 태원의 신곡 미치도록(Sad Song)’은 마이벨링, 벨소리365 등의 벨소리 차트의 상위권에 랭킹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태원의 소울풀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미치도록(Sad Song)’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최근 컴백을 알린 버스커버스커와 나란히 1, 2위에 랭킹되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벨소리 차트 외에도 SK 텔레콤 통화연결음 차트 2위를 차지하고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검색어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유지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최진혁과 김가은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미치도록(Sad song)’ 뮤직비디오는 추석 연휴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굵직한 지상파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올 가을 주목받는 감성 발라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태원은 신곡 미치도록(Sad so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