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점점 실속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성향 덕분에 패션계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남성들의 쿨비즈 패션, 여성들의 운도녀 열풍 등 현실적인 방안과 패션이 합쳐진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특히 하이힐에 지친 여성들이 웨지힐 형태의 스니커즈나 런닝화 등을 착용하면서 전국에 불어닥친 ‘운도녀’ 열풍은 지난 한 해를 뒤흔든 유행이었다. 이러한 운도녀 열풍으로 인해 다양한 브랜드들이 힐 형태의 스니커즈를 출시하였는데 그 선두주자로 컨버스를 들 수 있다.
작년 한 해, 통굽 스니커즈인 ‘플랫폼’과 웨지힐 형태의 스니커즈인 하이니스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었던 오리지널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는 올해 가을, 스웨이드 제질로 된 하이니스 스웨이드를 출시하여 여심을 다시 한 번 공략할 예정.
컨버스의 아이콘인 척 테일러의 형태를 유지한 채로 4cm의 웨지힐을 더한 하이니스 스웨이드는 컨버스 척 테일러의 헤리티지와 키높이를 통하여 실속 또한 챙길 수 있어 스마트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컨버스 하이니스 스웨이드는 버건디, 화이트 총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