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지난 여름 남산테라스에서 열렸던 재즈 인 더 시티를 18일 선보인다. 재즈 인 더 시티 Vol.2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라이브 재즈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BBQ 뷔페다.
이번 라이브 재즈 무대는 서정적인 색채를 갖고 있는 듀오 뮤지션 아희가 꾸밀 예정이다. 아희는 기존의 재즈 스탠다드에서 벗어나 가요를 재즈로 재편곡하여 연주하는 어쿠스틱 재즈 밴드로 박정현, 노영심, 럼블피쉬, 김종국, 휘성 등 많은 가수의 공연 및 앨범 작업을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퀸시 존스 내한 공연 등 각종 문화 공연에서 연주한 실력파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와 피아니스트 윤지희를 중심으로 기타와 드럼이 함께 구성된다.
환상적인 분위기의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에서는 정통 바비큐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바비큐 스테이션에서의 스테이크, 소시지, 그릴 야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애피타이저, 샐러드, 꼬치구이와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가격 8만5000원.